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상포진(Herpes zoster)의 핵심적인 임상 양상을 묻고 있어요.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후근 신경절(Dorsal root ganglion)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절에서 증식하여 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 분절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핵심! 피부 병변이
신경절 분포(Dermatome)를 따라
편측성(한쪽)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정답 근거
정답은
3번이에요.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절 하나 또는 인접한 소수에서만 주로 재활성화되므로, 피부 발진과 수포는 몸의 정중앙선을 넘지 않고 신경절이 지배하는 띠 모양의 영역에만 편측으로 나타나요. 또한 바이러스가 신경을 직접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므로,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신경통(Neuralgia)이 선행하거나 발진과 동반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전형적이에요.
오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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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번: 양측성으로 넓게 퍼짐 →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편측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양측성으로 넓게 퍼지는 것은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에요. 다만, 면역이 매우 저하된 파종성 대상포진의 경우 예외적으로 넓게 퍼질 수 있지만 대표적 특징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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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번: 통증 없이만 발생 → 대상포진의 가장 흔하고 괴로운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통증이에요. 통증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통증은 대상포진을 의심하는 중요한 단서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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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번: 호흡곤란 동반 → 호흡곤란은 주로 호흡기계나 심혈관계 문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적인 대상포진 피부 병변의 직접적인 특징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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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번: 항생제 치료로 즉시 완치 →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혼동 주의!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Antibiotics)가 아니라
항바이러스제(Antiviral agents)(예: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로 치료해야 해요. 또한 항바이러스제는 발병 초기(72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적이며, 신경통을 완전히 막지는 못할 수 있어 '즉시 완치'는 불가능해요.
연관 개념 정리
대상포진의 가장 중요한 후유증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이에요.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개념 정리
| 구분 | 수두(Chickenpox) | 대상포진(Herpes zoster) |
|---|
| 원인 | VZV 1차 감염 | 잠복 VZV의 재활성화 |
| 분포 | 전신에 광범위하게 분포 | 신경절 분포를 따라 편측(한쪽)에만 발생 |
| 통증 | 가려움이 주 증상 | 심한 신경통이 특징적 |
| 전염성 | 매우 높음 (비말/공기 전파) | 수포액 직접 접촉으로 전파 가능 (수두 발생) |
암기 팁
대상포진의 '대(帶)'는 '띠'를 의미해요.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내려와 마치 띠처럼 한쪽에만 수포를 만드는 질환이라고 기억하면 편측성 특징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 또한, 바이러스가 신경을 갉아먹어서 '통증'이 핵심이라는 점을 연결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