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 가능한 스트레스 요인(상사 질책) 발생 3개월 이내에, 스트레스 강도에 비해 과도한 우울, 불안, 행동 문제 등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 적응 장애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명확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원(상사 질책)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우울감, 불안, 불면 등의 정서 증상과 함께 직장 적응 실패라는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정신과적 병력이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적응 장애(Adjustment Disorder)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핵심! 적응 장애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별 가능한 스트레스 사건 발생 후 3개월 이내 증상 시작, 2) 스트레스의 심각도에 비해 과도한 고통이나 사회적/직업적 기능 장애, 3) 다른 정신장애(예: 주요 우울장애)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음, 4) 정상적인 애도 반응이 아님. 이 환자는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번 주요 우울장애(MDD)는 스트레스 사건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진단을 위해 2주 이상 지속되는 명백한 우울 기분 또는 흥미 상실과 함께, 수면/식욕/집중력/죄책감/피로/정신운동성 초조 또는 지연/자살 사고 중 5개 이상의 증상이 필요합니다. 이 증례는 '우울감'만 언급되어 MDD의 완전한 증후군을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③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⑤번 급성 스트레스 장애(ASD)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는 외상적 사건(Traumatic event)에 노출된 후 발생합니다. '상사 질책'은 일반적으로 외상적 사건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또한 PTSD/ASD에는 침습적 재경험, 회피, 과각성, 해리 증상 등이 필수적입니다.
④번 범불안 장애(GAD)는 다양한 사건이나 활동에 대한 과도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 환자의 불안은 특정 스트레스원(직장 문제)에 국한되어 있으며, 기간도 3개월로 GAD의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남성. 3개월 전 직장 내 스트레스 사건(상사 질책) 이후 점진적으로 시작된 우울감, 불안, 불면증. 직장 업무 수행 및 대인관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호소함. 과거 정신과적 병력 없음.
진단적 접근:
1. 정신상태검사(MSE) 및 구조화된 임상 면담을 통해 증상의 심도, 지속 기간, 사회적 기능 장애 정도를 평가.
2. 감별 진단 평가: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물질 사용 장애 등을 배제하기 위한 평가.
3. 적응 장애의 하위 유형 지정: DSM-5 기준에 따라 '우울 기분을 동반한 적응 장애', '불안을 동반한 적응 장애', '행동 장애를 동반한 적응 장애' 등으로 분류.
치료 계획:
1. 1차 치료: 지지적 정신치료(Supportive Psychotherapy)가 핵심. 스트레스원에 대한 대처 기술 향상, 문제 해결 능력 강화, 사회적 지지 체계 강화에 초점.
2.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하여 일상 기능에 지장이 큰 경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나 벤조디아제핀(단기간)을 고려할 수 있지만, 심리치료가 우선.
3. 환자 교육: 증상이 스트레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설명하고,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예후를 제공.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