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기저부암(Base of Tongue SCC)의 가장 흔한 첫 전이 림프절 구역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비인후과
문제

혀 기저부암(Base of Tongue SCC)의 가장 흔한 첫 전이 림프절 구역은?

해설
혀 기저부는 림프액 배수가 Level II로 주로 이루어지므로, 이 구역이 가장 흔한 첫 전이 림프절 구역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의 림프절 전이 경로에 대한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지식을 묻는 문제입니다. 구강암(Oral Cavity Cancer)구인두암(Oropharyngeal Cancer)의 림프절 전이 패턴은 다르며, 이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진단 및 해부학적 근거: 혀 기저부(Base of Tongue)는 구강이 아닌 구인두(Oropharynx)에 속합니다. 구인두의 주요 림프 배출 경로는 경정맥 내경정정맥 림프절(Internal Jugular Chain)로, 이 중에서도 Level II (상경부 림프절, Upper Jugular Nodes)가 가장 흔한 첫 전이 부위입니다. 이는 해부학적 배액 경로가 거의 예외 없이 Level II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두경부암의 림프절 전이 패턴은 매우 예측 가능합니다. 구인두암(혀 기저부, 편도 등)의 경우, 첫 전이 림프절은 70-80% 이상에서 Level II에서 발견됩니다. 반면, 구강암(혀 전방 2/3, 구강저 등)은 Level I, II, III 순으로 전이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Level I (턱밑/턱밑 림프절)은 구강암, 특히 구강저암이나 혀 앞쪽의 편평상피세포암(SCC)에서 가장 흔한 첫 전이 부위입니다. 혀 기저부암에서는 드뭅니다.
③번 Level V (후삼각 림프절)는 구인두암에서도 전이가 될 수 있으나, 이는 주로 Level II를 거친 후의 이차적 전이(Secondary Metastasis)로 더 흔합니다. 첫 전이 부위로는 드뭅니다.
④번 Level IV (하경부 림프절)는 후두암이나 하인두암, 또는 식도암의 경부 전이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구인두암에서 Level IV 전이는 진행된 병기에서 관찰됩니다.
⑤번 Level VI (전경부 림프절)는 갑상샘암, 후두암, 기관식도암의 전이 부위입니다. 혀 기저부암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남성, 흡연 및 음주력이 있습니다. 목의 덩어리(종괴)와 삼킴 곤란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혀 기저부에 궤양성 병변이 발견되었고, 생검 결과 편평상피세포암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정밀한 두경부 신체 검진과 함께 경부 초음파를 시행하여 림프절의 크기, 형태(예: 낭성 변화, 피질 비후), 혈류 양상을 평가합니다. 특히 Level II 림프절을 집중적으로 관찰합니다.
2. 확진 및 병기 결정 검사: 조영증강 CT/MRI로 원발 종양의 범위와 림프절 전이를 정확히 평가합니다. PET-CT는 원격 전이 평가와 함께, CT/MRI에서 불확실한 림프절의 악성 여부 판단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 계획: 병기(Stage)에 따라 다릅니다. 조기 병기(T1-2, N0)는 방사선 치료 단독 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병기(T3-4 또는 림프절 전이 동반)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Concurrent Chemoradiotherapy)이 표준 치료입니다. HPV 양성인 경우 예후가 더 좋습니다.

주의사항: 구인두암은 조기 림프절 전이가 매우 흔하므로(N0인 경우가 20-30% 미만), 임상적으로 림프절이 만져지지 않아도(cN0) 반대측 경부까지 포함한 선택적 경부 림프절 절제술(Selective Neck Dissection)이나 방사선 치료 영역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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