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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종괴는 나이에 따라 흔한 원인이 달라진다.
열다섯 살까지는 염증성 림프절염이 가장 흔하다.
그다음이 선천성 기형, 종양성, 외상성 순이다.
열여섯에서 마흔 살까지도 같은 순서다.
마흔 살이 넘으면 종양성이 첫 번째로 올라선다.
그다음이 염증성 림프절염과 선천성 기형이다.
그래서 마흔 살 넘은 사람의 목 혹은 암으로 보고 시작한다.
성인에서 가장 흔한 것은 전이성 암종이다.
원발 병소는 두경부가 팔십오 퍼센트를 차지한다.
먼 장기에서 오는 것은 구 퍼센트에 그친다.
전이암이 원발암보다 많고 악성이 양성보다 많다.
전이암의 대부분은 편평세포암이다.
그러니 목의 혹을 보면 두경부에서 원발을 먼저 찾는다.
종물의 위치와 크기, 주변 조직과의 관계로 원인을 좁혀간다.
흉쇄유돌근 앞쪽 중하부는 새성낭종이 잘 생기는 자리다.
정중선에서 혀를 내밀 때 위아래로 움직이면 갑상설관낭종이다.
경부 후삼각의 혹은 대개 전이암이다.
흡연과 관련되며 여러 개가 양쪽에 생기기도 한다.
쇄골 위 왼쪽 림프절은 배 안의 암이 전이한 것일 수 있다.
이것을 비르효결절이라 하며 위암에서 잘 나타난다.
낭성물혹과 혈관종은 유아기에 발견되는 부드러운 종물이다.
단단하고 고정된 종물은 나이와 상관없이 악성을 먼저 생각한다.
여러 개가 뭉쳐 있으면 결핵성 림프절염과 림프종을 함께 살핀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흡연과 음주, 방사선 노출, 엡스타인-바바이러스가 위험인자다.
구강위생이 나쁜 것도 인자로 든다.
쉰 목소리와 인후통, 연하곤란, 호흡곤란을 묻는다.
낫지 않는 궤양과 객혈, 목의 혹도 함께 묻는다.
두경부암을 앓은 적이 있는지 확인한다.
영양상태와 가족력, 사회심리 상태도 본다.
머리와 목의 모든 피부와 점막을 눈으로 살핀다.
비강 검사와 간접후두경, 광섬유내시경을 함께 한다.
구강과 혀뿌리, 구인두는 두 손으로 만져 본다.
필요하면 마취하고 촉진한다.
후두경과 식도경, 기관지경, 비인두경으로 훑는다.
목에 혹이 있는데 원발암을 못 찾으면 생검한다.
목에 혹이 있고 구강이나 인두, 후두에 종양이 보이면 전이로 본다.
이때는 목의 혹을 따로 생검할 필요가 없다.
경부 종괴의 생검은 다른 모든 검사를 마친 뒤에 한다.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절개 흉터가 나중 수술 범위를 망친다.
먼저 하는 것은 세침흡인세포검사다.
| 순서 | 내용 |
|---|---|
| 1 | 병력 — 흡연·음주, 쉰 목소리, 체중감소 |
| 2 | 철저한 신체검진과 내시경 — 원발 병소 찾기 |
| 3 | 영상검사 |
| 4 | 생검 — 맨 마지막 |
근치적 경부절제술과 기능적 경부절제술로 나뉜다.
기능적 경부절제술은 만져지는 림프절이 없을 때 고른다.
경부 전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경우가 대상이다.
편평상피암은 수술에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더한다.
피막을 뚫고 나간 전이가 있으면 예후가 크게 나빠진다.
그래서 수술 뒤 보조치료를 반드시 붙인다.
편도암은 목의 이물감과 통증으로 오며 설압자로도 보인다.
후두암은 설압자로는 안 보이고 후두내시경을 넣어야 한다.
쉰 목소리는 후두암 쪽이 훨씬 흔하다.
진단이 갈리면 어느 검사로 보이느냐를 먼저 따진다.
갑상선 결절은 흔하지만 대부분 양성이다.
초음파로 모양을 보고 세침흡인세포검사로 성격을 가린다.
단단하고 고정되어 있으며 빠르게 커지면 악성을 의심한다.
쉰 목소리가 함께 오면 반회후두신경 침범을 뜻해 나쁜 신호다.
경부 림프절이 만져져도 마찬가지다.
유두암이 가장 흔하며 예후가 좋다.
다만 갑상선 피막을 넘으면 병기가 올라간다.
수술 범위는 종양 크기와 피막 침범, 림프절 전이로 정한다.
수술 뒤 반회후두신경마비와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살핀다.
양쪽 반회후두신경이 상하면 호흡곤란이 와 응급이 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갑상설관낭종은 목 정중선에 생긴다.
혀를 내밀거나 침을 삼킬 때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설관을 따라 내려온 잔재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수술할 때 설골 중앙부까지 함께 떼어야 재발하지 않는다.
떼기 전에 정상 갑상선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한다.
그것이 유일한 갑상선 조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새성낭종은 목 옆쪽 흉쇄유돌근 앞모서리에 생긴다.
제2새열에서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하다.
상기도감염 뒤에 갑자기 커지는 일이 많다.
낭성물혹은 림프관 기형이며 부드럽고 투과조명이 된다.
경부 후삼각에 잘 생기고 유아기에 발견된다.
소아 경부 종괴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상기도감염이나 인두염, 치아 감염 뒤에 온다.
아프고 말랑하며 움직이는 것이 양성의 특징이다.
항생제를 쓰고 좋아지는지 지켜본다.
고름이 잡히면 절개배농을 한다.
결핵성 림프절염은 아프지 않고 여러 개가 뭉쳐 있다.
고름이 터져 나오는 누공을 만들기도 한다.
단단하고 아프지 않으며 붙어 있고 사 주 넘게 이어지면 조직검사를 한다.
체중감소와 밤에 나는 땀이 함께 오면 림프종도 살핀다.
고양이할큄병은 고양이에게 긁힌 뒤 한쪽 림프절이 붓는 것이다.
대개 저절로 낫지만 오래가면 항생제를 쓴다.
기쿠치병은 젊은 여성에서 발열과 함께 경부 림프절이 붓는다.
저절로 좋아지므로 조직검사로 확인한 뒤 지켜본다.
타액선은 클수록 양성이 많고 작을수록 악성이 많다.
그래서 이하선은 대부분 양성이고 소타액선은 악성이 흔하다.
악하선 종양이 악성일 확률은 이하선보다 높다.
악하선 자체의 조직학적 성격 때문이다.
점액표피양암종이 가장 흔한 타액선 악성 종양이다.
선양낭성암종은 신경을 따라 퍼지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늦게 재발하고 오래 추적해야 한다.
종괴에 통증이나 안면신경마비가 있으면 악성을 강하게 의심한다.
양성은 통증 없이 천천히 자라고 잘 움직인다.
고정되어 있고 피부가 함몰되면 악성 쪽이다.
세침흡인세포검사로 먼저 성격을 보고 수술 범위를 정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경부절제술에서는 부신경이 가장 문제가 된다.
상하면 승모근이 약해져 어깨가 처지고 팔을 위로 못 든다.
근치적 경부절제술은 부신경과 내경정맥, 흉쇄유돌근을 함께 뗀다.
기능적 경부절제술은 이 세 가지를 남긴다.
그래서 어깨 기능이 훨씬 잘 보존된다.
하악연분지가 상하면 아랫입술이 한쪽으로 처진다.
설하신경이 상하면 혀가 병변 쪽으로 치우친다.
흉관은 왼쪽 목 아래에서 다치기 쉽다.
유미루가 생기면 하얀 액이 배액관으로 나온다.
수술 중 흉관을 확인하고 결찰해 미리 막는다.
지방을 제한한 식사로 먼저 보고 안 되면 수술한다.
금연과 절주가 가장 확실한 예방이다.
둘을 함께 하면 위험이 곱절을 넘어 올라간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와 관련된 구인두암은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다.
비흡연자와 젊은 층에서도 생기는 것이 다른 점이다.
치료 뒤에는 이차암이 잘 생겨 오래 지켜본다.
호흡소화기관 전체가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폐와 식도까지 함께 살핀다.
방사선치료 뒤에는 구강건조와 충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확인한다.
침이 줄어 충치가 급격히 생기므로 치과 관리를 미리 시작한다.
개구장애와 연하장애도 남을 수 있어 재활을 함께 붙인다.
경부 방사선을 받은 사람은 해마다 갑상선기능을 확인한다.
재발은 대개 이 년 안에 나타나므로 초기 추적을 촘촘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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