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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문제

40세 여자, 왼쪽 목에 1.5cm 크기의 낭성 종물이 만져져 내원. FNA 결과 비정형 세포 관찰. 경부 CT에서 림프절이 아닌 측경부의 단일 낭성 병변으로 보임.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경부 CT: 측경부 낭성 종물, FNA: 비정형 세포.
해설
측경부의 단일 낭성 종물은 새열낭(Branchial Cleft Cyst)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측경부(옆목)에 위치한 단일 낭성 종물이 핵심 소견입니다. FNA에서 비정형 세포가 관찰되었다고 해서 바로 악성 종양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감별 포인트! 낭성 병변 내부의 상피 세포가 염증 자극을 받으면 반응성 변화로 인해 비정형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경부 CT에서 림프절이 아닌 낭성 병변으로 확인된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제2 새열낭(Second Branchial Cleft Cyst)입니다. 이는 선천성 기형으로, 주로 20-40대에 증상이 나타나며,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uscle)의 앞쪽, 경동맥 삼각(Carotid triangle) 내에 위치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단순 낭종으로 보이지만 감염이나 염증이 동반되면 FNA에서 비정형 세포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측경부의 단일 낭성 병변"이라는 CT 소견이 가장 강력한 단서입니다. 전이성 암이나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고형(Solid) 또는 낭성 변화가 있는 고형 종괴로 나타나며, 특히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 내에서 기원합니다. 반면, 제2 새열낭은 갑상선과 무관한 위치에 순수한 낭성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오답 분석:전이성 편평세포암: 구강, 인두 등에서 원발암이 있는 경우 고형의 림프절 전이가 흔하며, 순수 낭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② 갑상선 유두암: 갑상선에서 기원하므로 측경부보다는 전경부(앞목)에 위치하며, 낭성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고형 성분을 동반합니다. ④ 신경섬유종: 고형의 종양이며, 낭성 성분은 거의 없습니다. ⑤ 혈관 육종: 매우 드문 악성 종양으로, 낭성 형태는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0세 여성, 무통성 좌측 목 종괴로 내원. 신체검진에서 1.5cm 크기, 매끄럽고 이동성이 있는 종괴 촉진. 경부 CT에서 흉쇄유돌근 전방의 잘 정의된 낭성 병변 확인. FNA 결과: 림프구, 조직구, 반응성 변화를 보이는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관찰.

진단적 접근: 1. 초음파: 낭성 병변의 위치, 크기, 내부 에코를 평가하는 1차 검사. 2. CT/MRI: 병변의 정확한 해부학적 관계(흉쇄유돌근, 경동맥, 인두와의 관계)와 낭성 특성을 확인하는 데 유용. 3. FNA: 감별 진단에 도움을 주지만, 반응성 비정형 세포는 악성으로 오인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4. 최종 진단: 수술적 절제 후 조직병리학적 검사로 확진합니다. 제2 새열낭의 내벽은 편평상피 또는 섬모주상상피로 덮여 있습니다.

치료 계획: 완전 수술적 절제가 표준 치료입니다. 감염이 동반된 경우 먼저 항생제 치료 후 수술을 시행합니다. 불완전 절제는 재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반복되는 염증과 감염은 주변 조직과의 유착을 유발해 수술을 어렵게 만들고, 악성 변환 가능성(극히 낮음)을 높일 수 있어 조기 절제가 권장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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