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BPSD) 관리에서
항정신병약물 사용 시 가장 경계해야 할
심각한 부작용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치매 환자에서 공격성과 초조를 조절하기 위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SGA, Second-Generation Antipsychotics)을 사용하는 상황을 제시합니다. SGA에는 올란자핀(Olanzapine), 리스페리돈(Risperidone), 퀘티아핀(Quetiapine) 등이 포함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치매 환자에게 SGA를 사용할 경우,
FDA의 블랙박스 경고(Black Box Warning)가 존재합니다. 이는
뇌졸중 및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의 위험 증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기전은 SGA의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 작용으로 인한 기립성 저혈압, 항콜린 작용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 및 진정, 그리고 약물 자체의 혈전증 위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낙상과 뇌혈관 사고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따라서 "낙상 및 뇌졸중 위험 증가"가 가장 심각하고 주의해야 할 부작용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이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 항우울제에서 더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SGA의 대표적 부작용은 아닙니다.
- ③번 체중 감소: SGA의 대표적 부작용은 오히려 체중 증가,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증후군(Metabolic syndrome) 관련 증상입니다. 체중 감소는 틀린 설명입니다.
- ④번 설사: SGA의 부작용으로는 변비가 더 흔하며, 설사는 특이한 부작용에 속하지 않습니다.
- ⑤번 고혈압: SGA는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치매 환자의 BPSD 관리 원칙은
비약물적 중재를 1차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환경 조정, 의사소통 기술, 활동 요법 등이 실패한 후, 최소 유효 용량으로 SGA를 단기간 사용하며, 뇌졸중 및 낙상 위험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