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SAA) 환자. HLA 일치 형제 공여자가 없어 면역 억제 치료(ATG + C…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질환
문제

10세,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SAA) 환자. HLA 일치 형제 공여자가 없어 면역 억제 치료(ATG + Cyclosporine)를 시작했다. 이 치료와 관련된 가장 심각하고 즉각적인 부작용은?

해설
ATG(Anti-thymocyte globulin)는 말(Equine)이나 토끼(Rabbit)의 혈청에서 유래한 이종(Xenogeneic) 단백질입니다. 따라서 투여 시 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발열, 발진, 관절통 등 '혈청병'(Serum sickness)을 유발하거나, 드물게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Severe Aplastic Anemia, SAA)의 1차 치료인 면역억제요법(Immunosuppressive Therapy, IST)의 부작용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가장 심각하고 즉각적인" 부작용을 찾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HLA 일치 형제가 없는 10세 SAA 환자입니다. 이 경우 골수 이식 대신 표준 1차 치료는 항흉선세포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TG)시클로스포린(Cyclosporine)의 병용 요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① 혈청병(Serum sickness) 또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입니다. 감별 포인트! ATG는 말이나 토끼의 림프구로 면역화시켜 만든 이종 단백질(Xenogeneic protein)입니다. 이를 정맥 주사하면 환자의 면역체계가 외래 단백질로 인식하여 급성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투여 직후 또는 수일 내에 발생하는 즉각적(Immediate)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로 진행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Severe) 부작용입니다. 혈청병은 제3형 과민반응으로, ATG 투여 후 1-2주 사이에 발열, 관절통, 발진, 단백뇨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②번 신독성 및 고혈압 (Cyclosporine): 시클로스포린의 대표적 만성 부작용입니다. 그러나 이는 장기간 사용하면서 서서히 발생하며, "즉각적인" 부작용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③번 간독성, ④번 심독성, ⑤번 말초 신경병증: ATG나 시클로스포린의 전형적이거나 흔한 즉각적 부작용이 아닙니다. 일부 약제에서 보고되기는 하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가장 심각하고 즉각적인" 범주에는 들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SAA에서 ATG+CsA 요법 시, ATG 투여 전 스테로이드 전처치(Steroid premedication, 예: 메틸프레드니솔론)를 반드시 시행하여 과민반응을 예방합니다. 투여 중에도 발열, 오한, 두드러기 등에 대비해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10세 남아, 피로와 창백함을 주소로 내원. 혈액 검사에서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과 골수 생검에서 심한 세포감소증을 보여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 HLA 검사에서 일치 형제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SAA 확진 후, HLA 검사를 통해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여부를 먼저 판단합니다. 형제 공여자가 없으면 면역억제요법(IST)을 1차 치료로 시작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ATG 투여: 말 또는 토끼 유래 ATG를 4-5일간 정맥 주사. 반드시 스테로이드 전처치 후 투여.
2. 시클로스포린(CsA) 투여: ATG와 동시에 시작하여 최소 6개월간 유지. 치료 반응을 보면 서서히 감량.
3. 지지 요법: 필요시 혈소판, 적혈구 수혈 및 감염 예방 관리.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ATG 투여 중 발생하는 급성 발열/오한은 세포분해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일 수 있어 감염과 구별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징후(호흡곤란, 혈압 강하,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즉시 투여 중단하고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로 응급 처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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