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남아가 반복적인 관절 출혈과 혈뇨를 주소로 내원했다. 혈액검사 PT 12초(정상), aPTT 60초(…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질환
문제

15세 남아가 반복적인 관절 출혈과 혈뇨를 주소로 내원했다. 혈액검사 PT 12초(정상), aPTT 60초(연장), 혈소판 300,000/μL.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해설
정상 PT와 혈소판 수치에 비해 연장된 aPTT는 내인성 응고 경로의 이상을 시사하며, 이는 혈우병 A 또는 B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5세 남아가 반복적인 관절 출혈(hemarthrosis)과 혈뇨(hematuria)를 보입니다. 이는 출혈성 질환을 시사합니다. 혈액검사에서 PT(Prothrombin Time)는 12초(정상)이며, 이는 외인성 및 공통 경로(인자 VII, X, V, II, fibrinogen)에 큰 문제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는 60초(연장)되어 내인성 경로(인자 XII, XI, IX, VIII)의 이상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혈소판 수치는 정상입니다. 이러한 소견(정상 PT, 연장된 aPTT, 정상 혈소판)은 가장 흔한 유전성 응고 인자 결핍증인 혈우병 A (Hemophilia A, Factor VIII 결핍) 또는 혈우병 B (Hemophilia B, Factor IX 결핍, Christmas disease)를 가장 먼저 고려하게 합니다. 두 질환의 임상 양상은 매우 유사하지만, 빈도 면에서 혈우병 A가 혈우병 B보다 약 5배 더 많습니다. 교과서(Hoffman: Hematology)에 따르면, 심한 관절 및 근육 출혈, 혈뇨는 중증 혈우병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따라서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혈우병 A입니다.

Mnemonic 혈우병 A와 B의 감별은 검사실로만 가능합니다. "APTT가 연장되면 A와 B를 생각하라. 구별은 8과 9다." 즉, aPTT 교정 시험(mixing study) 후 특정 인자 농도 측정을 통해 Factor VIII가 낮으면 혈우병 A, Factor IX가 낮으면 혈우병 B로 진단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혈우병 A의 치료는 결핍된 응고 인자의 보충이 핵심입니다. 급성 출혈 시에는 재조합 또는 플라즈마 유래 Factor VIII 농축제제를 정맥 내 투여합니다. 용량은 출혈의 정도와 위치, 환자의 체중 및 기저 Factor VIII 수준을 고려하여 계산합니다. 예방 요법(prophylaxis)으로 정기적인 Factor VIII 주사는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표준 치료가 되었습니다. 비약물적 관리로는 출혈이 의심되는 관절에 대한 RICE 요법(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과 물리치료가 중요합니다. 환자 및 보호자 교육으로는 출혈 징후 인지, 외상 피하기, 정기적 검진, 유전 상담이 포함됩니다. Critical Warning 혈우병 환자에게 아스피린(Aspirin)이나 NSAIDs와 같은 혈소판 기능 억제제는 출혈 위험을 급격히 증가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통증 조절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우선 사용합니다. 또한, 근육 내 주사는 혈종을 유발할 수 있어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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