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남아, 경미한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고, 공막이 푸른색이며(Blue sclera), 치아 발달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질환
문제

2세 남아, 경미한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고, 공막이 푸른색이며(Blue sclera), 치아 발달이 불완전하다(골형성 부전증). 이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는 혈액학적 문제는?

해설
(결체조직 파트 연관) 골형성 부전증(OI)은 Type 1 콜라겐(Collagen) 결함이 원인입니다. 콜라겐은 혈관벽의 중요 구성 성분으로, 혈관 결함 및 혈소판 부착 장애로 인해 출혈 경향(멍, 코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경미한 외상성 골절, 푸른 공막, 치아 발달 이상이라는 전형적인 삼중주를 보여 골형성 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 OI)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병태생리: OI는 Type I 콜라겐(Collagen)의 양적 또는 질적 결함으로 인한 질환입니다. 콜라겐은 뼈, 치아, 공막, 인대, 혈관벽 등 전신 결합 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따라서 OI에서는 뼈의 취약성 외에도 혈관벽의 취약성이 동반됩니다.

정답 근거: 혈관벽 내피 아래에 있는 아교섬유(Collagen fibers)는 혈소판이 부착하여 1차 지혈 덩어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OI에서는 이 콜라겐 구조가 비정상적이어서, 혈관이 손상되었을 때 혈소판이 제대로 부착되지 못합니다. 이는 혈소판 수는 정상이지만 기능에 이상이 생긴 상태, 즉 혈소판 기능 이상(Platelet function defect)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멍이 잘 들고, 코피(비출혈), 잇몸 출혈 등 점막 출혈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혈소판 감소증: OI의 직접적인 병인은 아닙니다. 혈소판 수는 정상입니다.
혈우병 A(Hemophilia A): 응고 인자 VIII 결핍증으로, 심부 근육/관절 출혈이 특징이며, OI와는 무관한 별개의 유전 질환입니다.
폰빌레브란트병(von Willebrand Disease, vWD): vWF 인자의 결함으로 인한 가장 흔한 유전성 출혈 질환이지만, OI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만성 빈혈: OI에서 반복적인 골절로 인한 골수 내 출혈이 있다면 철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문제에서 묻는 "혈액학적 문제"의 가장 직접적이고 특징적인 기전은 혈소판 기능 이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세 남아. 부모가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팔이 자꾸 부러져요"라고 호소. 신체 검진에서 공막이 뚜렷한 청색을 띠고, 치아가 반투명하고 마모되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임상 진단: 전형적인 삼중주(골절, 푸른 공막, 상아질 형성 부전)로 강력히 의심. 2. 영상 검사: 단순 X선에서 골다공증, 구형 두개골(Wormian bones), 과거 골절 흔적 확인. 3. 확진 검사: 피부 생검 후 섬유모세포 배양을 통한 콜라겐 생화학 분석 또는 COL1A1/COL1A2 유전자 검사.

치료 계획: 1. 골절 관리: 정형외과적 치료. 골절 예방을 위한 물리 치료 및 활동 조정. 2. 약물 치료: 골밀도 향상을 위한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정맥 주사. 3. 출혈 경향 관리: 수술 전 등 출혈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데스모프레신(DDAVP)이나 혈소판 수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 환자들은 혈관이 취약하고 출혈 경향이 있으므로, 비강 내 튜브 삽입, 근육 주사, 공격적인 신체 검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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