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세 여아, 최근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전신성 자반증과 혈소판 감소(10,000/μL)로 ITP 진단. 현재 잇몸 출혈과 반복적인 코피로 내원.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혈액 검사(전혈구검사, 말초혈액도말)로 혈소판 감소를 확인하고, 다른 원인(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배제합니다. 말초혈액도말에서 혈소판만 감소하고 거대혈소판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2. 확진 검사: ITP는 배제 진단입니다. 골수 검사는 전형적인 소아 ITP에서는 필수는 아니지만, 비정형적인 소견(예: 다른 혈구계 이상)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치료 전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1단계 (현재 사례):활동성 출혈(Wet purpura) 존재 → 고용량 스테로이드(예: 프레드니솔론 4mg/kg/일, 4일) 또는 IVIG(1g/kg/일, 1-2일) 단일 또는 병용 요법 시작.
- 22단계:치료 후 혈소판 수 모니터링. 대부분(약 80%)에서 6개월 내 자연 관해됩니다.
- 33단계 (만성화 시):스테로이드/IVIG 반응 불량 시, 2차 치료제(예: Rituximab, Thrombopoietin 수용체 작용제) 또는 비장 절제술을 고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두통, 구토, 의식 변화가 나타나면 두개 내 출혈을 의심하고 즉시 응급 조치(CT 촬영, 고용량 스테로이드/IVIG, 혈소판 수혈 고려)를 취해야 합니다.
- 장기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은 소아 성장 지연, 골다공증, 당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단기 요법이 원칙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ITP 문제에서 '활동성 출혈(Wet purpura)'이라는 키워드는 바로 치료 개시 신호탄이에요. '건성 자반증(Dry purpura)'만 있으면 혈소판 수가 매우 낮아도 경과 관찰할 수 있지만, '젖은' 자반증이 보이면 두개 내 출혈 위험이 뚝뚝 떨어지는 거니까 서둘러 스테로이드나 IVIG를 줘야 합니다. 혈소판 수치는 참고 사항일 뿐, 환자의 임상 증상이 치료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