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생우유 섭취(철분 함량 낮고 흡수 방해), 소적혈구성 빈혈(MCV 감소), 적혈구 분포 폭 증가(RDW 증가), 저장철(Ferritin) 감소는 철 결핍성 빈혈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5개월 남아로, 과도한 생우유 섭취(>1,000mL/일)와 소적혈구성 빈혈(MCV 68 fL 감소), 저장철 고갈(Ferritin 5 ng/mL 감소)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철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IDA)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기전: 생우유는 철분 함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칼슘이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우유 단백질이 미세 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간 과다 섭취 시 철 결핍을 초래합니다. 검사상 RDW 증가는 철 결핍으로 인해 크기가 다양한 적혈구(anisocytosis)가 생성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Ferritin 감소는 저장 철분이 고갈되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특이적인 지표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지중해 빈혈(Thalassemia) 역시 소적혈구성 빈혈을 보이지만, 저장철(Ferritin)은 정상 또는 증가하며, RDW는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② 만성 질환 빈혈은 정세포성 또는 소세포성 빈혈을 보일 수 있지만, Ferritin은 정상 또는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④ 납 중독은 소적혈구성 빈혈과 기저철결합능(TIBC) 감소를 보일 수 있어 IDA와 혼동될 수 있지만, 호염기성 반점(basophilic stippling)이 특징적이며, 혈중 납 농도 측정으로 진단합니다. 본 증례의 명백한 위험인자(생우유)와 부합하지 않습니다.
⑤ 재생불량성 빈혈은 범혈구 감소증(Pancytopenia)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소적혈구성 빈혈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15개월 남아, 하루 생우유 1,000mL 이상 섭취. 최근 창백해짐.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철 결핍성 빈혈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철분 대사 검사(혈청 Ferritin, 철(Fe), 총철결합능(TIBC))를 시행합니다. Ferritin은 저장철의 가장 좋은 지표입니다.
2. 확진 및 감별: Ferritin 감소로 IDA가 확인되면, 원인 규명이 필수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식이성 원인(과도한 우유 섭취)이 가장 흔하지만, 만성 실혈(예: 미세 장출혈)을 배제하기 위해 대변 잠혈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식이 교정: 하루 우유 섭취량을 500mL 이하로 제한하고, 철분이 풍부한 식품(육류, 녹색채소, 강화곡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2. 철분 보충제: 경구 철분제(Elemental iron 3-6 mg/kg/day)를 투여합니다. 치료 반응은 1-2주 후 망상적혈구 수의 증가로 확인할 수 있으며, Hb 정상화에는 수개월이 걸립니다. 주의사항: 철분제는 공복에 비타민C(오렌지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증가합니다. 우유나 칼슘제와 동시 복용은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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