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 심한 인후통과 고열. 편도에 삼출물이 관찰되어 A군 연쇄상구균(GAS) 인두염 의심 하에 신속항… | 마이메르시 MyMerci
심혈관 질환
문제

7세 남아, 심한 인후통과 고열. 편도에 삼출물이 관찰되어 A군 연쇄상구균(GAS) 인두염 의심 하에 신속항원검사(RADT)를 시행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이 환자에게 다음으로 적절한 조치는?

해설
(감염 파트 연관) 소아 GAS 인두염 진단 시, 신속항원검사(RADT)는 특이도는 높으나 민감도가 낮아(70-90%) 위음성(False-negative)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DT 음성이더라도 임상적으로 강력히 의심되면, 반드시 인후 배양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확진(또는 배제)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 GAS) 인두염 증상을 보입니다. 소아에서 심한 인후통, 고열, 편도 삼출물은 GAS 감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심은 신속항원검사(RADT)의 음성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RADT는 편도 도말에서 GAS 항원을 직접 검출하는 방법으로, 특이도가 매우 높아(>95%) 양성 결과는 거의 확진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민감도가 70-90%로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즉, 실제로 GAS에 감염된 환자의 10-30%에서 위음성(false-negative)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적 의심도가 높은 환자(본 증례처럼)에서 RADT가 음성이더라도 GAS 감염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때 표준 진단 알고리즘에 따라 인후 배양 검사(Throat culture)를 추가 시행해야 합니다. 배양 검사는 RADT보다 민감도가 훨씬 높아(90-95%) 최종적인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 역할을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항생제(Amoxicillin) 치료 즉시 시작: RADT 음성 결과를 무시하고 항생제를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 발생과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항생제는 확진 후에 시작해야 합니다. ③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 인플루엔자 치료제입니다. 편도 삼출물이 동반된 세균성 인두염과는 무관한 선택지입니다. ④ 증상 조절만 하고 경과 관찰: GAS 인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급성 류마티스 열(Acute Rheumatic Fever)이나 사구체신염(Glomerulonephritis)과 같은 심각한 비화농성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⑤ ASO 역가 측정: ASO(Anti-streptolysin O) 항체는 감염 후 1-3주 후에 상승하기 때문에 급기 감염의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로 급성 류마티스 열이나 사구체신염의 진단 시 과거 GAS 감염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진단: 임상적 의심 소아 → RADT 시행 → (RADT 양성) → GAS 인두염 확진 → 항생제 치료 시작. → (RADT 음성) → 인후 배양 검사 추가 시행 → 배양 양성 시 항생제 치료, 음성 시 바이러스성 인두염으로 간주. 2. 치료: 1차 선택지는 페니실린 V(Penicillin V) 경구 10일 또는 벤자틴 페니실린 G(Benzathine penicillin G) 근주 1회입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 시 대안은 세팔로스포린 1세대 또는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입니다. 3. 목표: 증상 완화, 전염 기간 단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급성 류마티스 열 예방.
핵심 알고리즘 소아 인후통 + 고열 + 편도 삼출물 → GAS 의심 → RADT 시행
↓ (RADT 양성) → 항생제 치료 시작
↓ (RADT 음성) → 인후 배양 검사 시행 (핵심!) → 배양 결과에 따라 치료 결정 감별 진단 table
구분GAS 인두염 (세균성)바이러스성 인두염
주요 증상갑작스런 고열, 심한 인후통, 삼출물, 두통미열, 인후통, 콧물, 기침
편도/인후 소견삼출물, 충혈, 구개 점상 출혈충혈, 삼출물 없음
경부 림프절압통성 전방 경부 림프절 비대경미한 비대或无
Centor 기준*3-4점 (고위험)0-2점 (저위험)
진단RADT → (음성 시) 인후 배양임상적 진단
치료항생제 필요 (페니실린)대증 요법
*Centor 기준: 발열(1점), 편도 삼출물(1점), 압통성 경부 림프절(1점), 기침 없음(1점). 3-4점이면 GAS 가능성 높음. 약물 포인트 - 페니실린(Penicillin): GAS에 대한 1차 치료제. 내성이 거의 없습니다. 10일 완전 투여가 류마티스 열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 아목시실린(Amoxicillin): 페니실린과 동일한 효능. 맛이 좋아 소아에서 선호되며, 페니실린 V와 동등한 대안입니다. - 매크로라이드(Macrolide, e.g., 아지스로마이신): 페니실린 알레르기 시 대안이지만, 국내 GAS의 매크로라이드 내성률이 높아 1차 선택지가 아닙니다. KMLE 족보 암기법 "RADT 음성? → Culture 하라!"
RADT는 빠르지만(C: 빠르다, Rapid), Culture는 정확하다(C: 정확하다, Confirm). 소아에서 임상적 의심이 강하면 RADT 음성도 믿지 말고 Culture로 확인!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모든 인후통 환자에게 배양 검사를 시행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Centor 기준 등을 이용한 임상적 평가로 선별한 고위험군에서만 RADT를 먼저 시행하고, RADT 음성 시에 한해 배양 검사를 추가하는 것이 효율적인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검사와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세 남아, 1일 전부터 시작된 39.5℃ 고열과 삼키기 힘든 심한 인후통으로 내원. 신체검진상 인후 심한 충혈과 편도에 백색 삼출물, 양측 전경부에 압통성 림프절 비대 관찰. 기침이나 콧물은 없음.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임상적 평가(Centor 기준 4점 만점) 후, 신속항원검사(RADT) 시행. 2. 확진 검사: RADT 음성 시, 인후 배양 검사를 반드시 시행. 결과는 24-48시간 소요. 치료 계획: -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항생제를 보류. 대증 요법으로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사용. - 배양 검사에서 GAS가 확인되면, 아목시실린 50 mg/kg/일(최대 1g/일)을 2회 분복, 총 10일간 처방. - 환자 교육: 증상은 항생제 시작 후 24-48시간 내 호전되나, 10일 전부 복용해야 함을 강조. 류마티스 열 예방이 목표임을 설명. 주의사항: - 페니실린 알레르기 병력 확인 필수. - 치료 시작 후 24-48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재평가 필요 (항생제 실패, 농양 형성 등 합병증 의심).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가장 적절한 다음 조치'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예요. RADT 음성 후 바로 항생제를 처방하고 싶은 유혹이 들지만, 가이드라인은 '확인(Culture)'을 먼저 하라고 합니다. '소아 + 전형적 증상 + RADT 음성 = 인후 배양'이라는 공식을 외우세요. ASO는 급기 진단에 쓸모없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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