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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문제

4세 여아, 선천성 심장 질환(VSD) 수술력이 있다. 최근 치과 치료(발치)를 받았다. 1주 전부터 미열, 피로감, 식욕 부진이 지속되고, 최근 심잡음이 새로 들렸다. 혈액 배양 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혈액 배양 검사: 3쌍 중 3쌍 모두 Viridans streptococci 양성
해설
선천성 심장 질환 등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가 침습적 시술(치과 치료) 후, 원인 불명의 발열, 새로운 심잡음, 그리고 혈액 배양 양성(특히 Viridans streptococci) 소견은 감염성 심내막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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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IE)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핵심 단서는 세 가지입니다: 1) 선천성 심장 질환(VSD)이라는 기저 구조적 심장병, 2) 치과 발치라는 균혈증(Bacteremia)을 유발할 수 있는 침습적 시술력, 3) Viridans streptococci가 혈액 배양에서 지속적으로 양성인 소견. 이 세 가지가 모이면 감염성 심내막염이 가장 먼저 의심되어야 합니다.

진단 근거 및 병태생리: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비정상적인 혈류(예: VSD의 좌→우 단락)로 인해 심내막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 손상 부위에 치과 시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중에 들어온 세균(Viridans streptococci는 구강 내 정상 세균총)이 부착하여 식물종(Vegetation)을 형성합니다. 이 식물종이 파편으로 떨어져 색전(Emboli)을 일으키거나, 심장 판막을 파괴하여 새로운 심잡음을 유발합니다. Pathognomonic! Viridans streptococci는 아급성 심내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급성 류마티스열(Acute Rheumatic Fever): A군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감염 후 발생하는 면역 반응성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관절염, 심장염, 무도증 등이며, 혈액 배양이 양성인 세균 감염증이 아닙니다.
②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원인 불명의 혈관염으로,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 양측 안구 결막 충혈, 구강 점막 변화, 다형성 발진, 사지 말단 변화, 경부 림프절 종대가 특징입니다. 세균성 혈액 배양 양성과는 무관합니다.
③ 패혈증(Sepsis): 광범위한 감염에 의한 전신적 염증 반응 증후군입니다. 이 환자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감염 초점이 바로 심내막입니다. 따라서 감염성 심내막염이 패혈증의 원인 질환이 됩니다.
④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감염으로 인한 질환으로, 발열, 인후통, 림프절 비대, 비장 비대가 특징이며, 혈액 배양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세 여아, VSD 수술력 있음. 치과 발치 후 1주일 경과하여 미열, 피로감, 식욕 부진 및 새로운 심잡음 발생.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혈액 배양(3회, 서로 다른 정맥에서 채취). 이는 진단의 핵심이며, 항생제 치료 시작 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2. 확진 검사: 심장 초음파(Echocardiography). 경식도 심초음파(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가 경흉부 심초음파(TTE)보다 더 민감도가 높아 식물종을 발견하는 데 유리합니다. Duke 기준(Duke Criteria)에 따라 진단을 확립합니다.

치료 계획:
- 항생제 치료: 혈액 배양 및 감수성 검사 결과에 기반합니다. Viridans streptococci에 대한 표준 치료는 페니실린 G(Penicillin G) 또는 세프트리아손(Ceftriaxone)을 4-6주간 정맥 주사합니다.
- 수술 적응증: 심부전, 항생제 치료 실패, 큰 식물종(>10mm), 색전증 반복, 판막 천공 또는 농양 형성 등이 있을 때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 감염성 심내막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경험적으로 투여하기 전에 반드시 혈액 배양을 먼저 채취해야 합니다.
-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향후 침습적 시술 전에 심내막염 예방(Endocarditis Prophylaxis)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응증 확인). 핵심 알고리즘 선천성 심장병/판막병 환자 + 침습적 시술력 + 지속적 발열 + 새로운 심잡음/색전 증상 → 감염성 심내막염 강력 의심 → 혈액 배양(3세트) 채취 → 경식도 심초음파(TEE) 시행 → Duke 기준 적용 → 장기간 정맥 항생제 치료 → 합병증 발생 시 수술 평가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원인/기전혈액 배양심잡음 특징
감염성 심내막염세균 감염 (주로 Viridans strep, S. aureus)양성새로 발생하거나 변화
급성 류마티스열A군 사슬알균 감염 후 면역 반응음성새로운 심잡음(심장염)
패혈증다양한 감염 초점의 전신화초점에 따라 다름특이 사항 없음
약물 포인트 - 페니실린 G: Viridans streptococci에 대한 1차 치료제. 베타-락탐 계열.
- 세프트리아손: 편의성(1일 1회 투여)으로 인해 널리 사용. 페니실린 알레르기 시 대체제 고려.
- 겐타마이신(Gentamicin): 페니실린/세프트리아손과 병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단기간(초기 2주) 사용할 수 있음(협동 요법, Synergistic therapy). KMLE 족보 암기법 "심내막염 3총사": 장병(Structural heart disease) + 습적 시술(Invasive procedure) + 액 배양 양성(Positive blood culture). Viridans strep는 "구강 세균, 아급성 경과"로 연상!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심내막염 예방 항생제의 적응증이 과거보다 훨씬 제한적으로 변했습니다. 현재는 고위험군(인공 판막, 과거 심내막염 병력, 특정 선천성 심장병 등)에서 고위험 치과 시술을 받을 때만 예방 투여를 권고합니다(AHA/ACC 가이드라인). 단순 VSD 수술 후 환자에게는 예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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