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5세 남아로, 눈 주위와 입가에 물집이 생기고 터진 후 Pathognomonic!인 "벌꿀색 가피(honey-colored crust)"가 관찰됩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이 소견은 농가진(Impetigo)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진단 근거: 농가진은 주로 Staphylococcus aureus 또는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하는 표재성 세균성 피부 감염입니다. 수포가 터지고 그 삼출액이 마르면 특징적인 벌꿀색 가피를 형성하며, 주로 얼굴(특히 코와 입 주위)과 사지에 호발합니다. 전염성이 강하고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소아에서 매우 흔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수두: 전신에 발진과 다양한 단계(구진, 수포, 가피)의 병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며, 벌꿀색 가피는 형성하지 않습니다.
② 단순포진: 군집된 작은 수포를 형성하지만, 빠르게 궤양화되고 통증이 심하며, 벌꿀색 가피보다는 딱지가 앉는 양상입니다.
③ 백선증 (무좀): 경계가 분명한 원형 또는 환형의 붉은 발진과 인설(비듬)을 형성하며, 물집과 가피는 드뭅니다.
④ 아토피 피부염의 이차 감염: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2차적으로 농가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문제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기저 병력(건성 피부, 만성 재발성 습진 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높은 1차 진단"은 농가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건강했던 남아. 1주 전부터 시작된 얼굴(눈 주위, 입가)의 수포성 병변. 수포가 터지고 난 후 두꺼운 황갈색(벌꿀색) 가피 형성. 가려움증 동반. 열이나 전신 증상은 없음.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임상 소견만으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세균 배양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으나, 광범위하거나 재발성, 치료 반응이 없는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국소 항생제: 제한된 병변의 경우, 무피로신(Mupirocin) 연고 또는 푸시드산(Fusidic acid) 연고를 1일 3회, 5-7일간 도포합니다.
2. 전신 항생제: 광범위한 병변, 림프절염 동반, 또는 국소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1차 선택지는 세팔렉신(Cephalexin) 또는 디클록사실린(Dicloxacillin)입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다면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개인 위생 관리(비누와 물로 자주 씻기, 개인 수건 사용)와 접촉 격리가 중요합니다. 항생제 사용 후 48-72시간 내에 호전이 없으면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을 의심하고 배양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