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수영장 등에서 유행합니다. 발열, 인후염, 여포성 결막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영장 노출 후 발생한 고열, 인후통, 양안의 여포성 결막염이라는 전형적인 3대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감염에 의한 인두결막열(Pharyngoconjunctival fever, PCF)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수영장 물(염소 소독에도 불구하고)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특히 소아에서 호발하는 질환입니다. 결막염은 여포성(Follicular)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인두결막열은 아데노바이러스 3형, 4형, 7형 등이 원인이며, 발열, 인두염, 급성 결막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진단적 포인트입니다. 수영장 노출력은 매우 중요한 역학적 단서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는 EB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후통과 발열은 있지만, 결막염보다는 비장비대, 전신 림프절 비대, 피로가 더 두드러지며, 이형 림프구 증가가 특징입니다.
②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 양측 비화농성 결막염, 구강 점막 변화, 사지 변화, 다형성 발진, 경부 림프절 비대 중 5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인후통이 주 증상은 아니며, 수영장 노출과의 연관성도 없습니다.
④ A군 연쇄상구균 인두염(Group A Streptococcal Pharyngitis)은 발열과 인후통을 일으키지만, 결막염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편도에 삼출물이 있는 것이 더 흔한 소견입니다.
⑤ 단순포진 결막염(Herpes Simplex Conjunctivitis)은 보통 한쪽 눈에 발생하며, 각막에 전형적인 가지 모양의 상피 결손(Dendritic ulcer)을 동반합니다. 전신적인 고열과 인후통을 동반하는 양안성 결막염의 형태는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수영장 방문 2일 후 39℃ 고열, 심한 인후통, 눈이 빨갛고 자극감을 호소하여 내원. 신체 검진에서 인두 충혈, 편도 비대, 양안의 뚜렷한 결막 충혈과 결막 하 출혈 없이 여포가 관찰됨.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임상 소견으로 충분히 진단 가능합니다. 확진을 위해 결막 도말 검체에서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신속 검사나 PCR을 시행할 수 있으나, 비용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A군 연쇄상구균 배양 검사는 인후통이 심한 경우 감별을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특이적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대증 요법(Supportive care)이 핵심입니다.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충분한 수분 섭취, 안약(인공눈물, 혈관수축제)으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학교 및 수영장 격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 최소 2주간 수영을 금합니다.
주의사항: 각막에 침범하는 유행성 각결막염(Epidemic Keratoconjunctivitis, EKC)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시력 저하나 각막 혼탁 의심 소견이 있면 안과 의뢰가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