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V 1형의 1차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은구내염은 고열, 심한 구강 통증, 잇몸의 부종/출혈, 다발성 궤양을 특징으로 하며, 헤르페스성 구협염(구강 후반부)이나 수족구병(손발 동반)과 감별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세 남아로, 발열, 심한 보챔, 수유 거부라는 전신 증상과 함께 잇몸 부종/발적, 구강 내 다발성 수포/궤양, 경부 림프절 종창이 동반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포진성 치은구내염(HSV gingivostomatiti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HSV-1)의 1차 감염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잇몸을 포함한 구강 전반에 심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잇몸의 부종과 출혈은 다른 바이러스성 구내염과 구별되는 매우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또한, 심한 통증으로 인해 수유나 식사를 거부하고, 전신 증상(고열, 무기력)이 뚜렷하며, 국소 림프절(경부) 반응이 동반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헤르페스성 구협염(Herpangina): 주로 코사키바이러스 A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병변이 구개궁(입천장 뒤쪽)과 인두에 국한되며, 잇몸 염증은 거의 없습니다.
감별 포인트! ② 수족구병: 코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원인입니다. 구내염과 함께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에 수포성 발진이 동반되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③ 칸디다성 구내염(아구창): 칸디다 알비칸스 진균 감염으로, 흰색 치즈 덩어리 같은 반점이 특징이며, 쉽게 긁히고 그 아래 점막이 충혈됩니다. 통증과 전신 증상은 경미한 편입니다.
④ 아프타성 구내염: 원인 불명의 재발성 궤양입니다. 잇몸, 입술, 볼 점막에 단일 또는 소수의 둥근 궤양이 생기지만, 잇몸의 전반적 부종이나 발열 같은 전신 증상은 드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세 남아, 3일간의 발열, 보챔, 수유 거반. 구강 검진에서 잇몸이 붓고 붉어지며 출혈 경향이 있고, 혀/입술/점막에 여러 작은 궤양이 있음. 양측 경부 림프절이 만져짐.
진단적 접근: 대부분 임상 소견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불확실한 경우, 병변에서 채취한 검체로 Tzanck 도말 검사(다핵 거대세포 관찰)나 바이러스 배양, PCR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대증 요법: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충분한 수분 공급(통증으로 인한 탈수 주의!), 연고나 리도카인 겔 같은 국소 마취제로 통증 조절.
2. 항바이러스 치료: 중증이거나 면역저하 상태가 아닌 일반 영아에서는 필수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 발현 초기(72시간 이내)에 아시클로버(Acyclovir) 경구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증상 지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심한 통증과 수유 거부로 인해 탈수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구강 내 2차 세균 감염에도 주의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