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여성이 3년 전 폐경되었으며, 심한 안면 홍조와 함께 중성지방(TG) 수치가 300 mg/dL로 높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폐경
문제

55세 여성이 3년 전 폐경되었으며, 심한 안면 홍조와 함께 중성지방(TG) 수치가 300 mg/dL로 높은(고중성지방혈증) 상태이다. V/S 130/80 mmHg, 76회/분. 이 환자에게 MHT 처방 시, 어떤 제형이 1차적으로 권고되는가?

해설
경구(Oral) 에스트로겐은 간 초회 통과 시, 간의 중성지방(TG) 합성을 자극하여 고중성지방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피(Transdermal) MHT는 간을 우회하므로, TG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1차로 권고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폐경 후 증상(안면 홍조)과 함께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demia)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핵심! 경구(oral) 에스트로겐은 간 초회 통과 효과(First-pass effect)로 인해 간에서의 지단백질 합성을 증가시켜 중성지방(TG)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TG가 높은 환자에게는 금기 사항에 가깝습니다. 반면, 경피(transdermal)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통해 직접 흡수되어 간을 우회하므로, 간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어 중성지방 수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중성지방혈증이 있는 폐경 여성의 호르몬 대체 요법(MHT)에서 1차적으로 권고되는 제형은 경피 EPT입니다.

정답 근거: 대한폐경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성지방 수치가 250 mg/dL 이상인 경우 경구 에스트로겐은 사용을 피하고 경피 제형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이 환자의 TG는 300 mg/dL로 명확한 적응증입니다.

오답 분석: ① 경구 EPT는 TG를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③ 경구 ET(에스트로겐 단독 요법)는 자궁이 있는 여성에게는 자궁내막 증식 위험으로 인해 프로게스틴을 추가한 EPT가 원칙이며, 역시 경구 제형이므로 TG 문제는 동일합니다. ④ 국소용 질 에스트로겐은 주로 질 위축 증상(질 건조, 성교통)에 사용되며, 전신적인 안면 홍조 치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⑤ Tibolone은 선택적 조직 에스트로겐 활성 조절제로, 안면 홍조 개선 효과는 있지만, TG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며,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의 1차 선택지는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여성, 폐경 3년차. 주소: 심한 안면 홍조. 과거력: 고중성지방혈증(TG 300 mg/dL). 혈압 130/80 mmHg.
진단적 접근: 폐경 후 증상 평가를 위해 증상 설문지 사용. MHT 시작 전 필수 검사: 자궁내막 두께 측정(초음파), 유방촬영술, 간기능, 지질 프로필(이미 확인됨), 혈당, 혈압 측정.
치료 계획: 1. 경피 에스트로겐 패치 (예: 17β-에스트라디올 0.05 mg/day) + 경구 프로게스틴(자궁 보호용)으로 EPT 시작. 2. 생활습관 교정(식이, 운동)으로 TG 관리 병행. 3. 치료 시작 후 3개월 내에 증상 호전도 및 TG 수치 재평가.
주의사항: 경구 에스트로겐은 절대 사용 금지. TG 수치가 500 mg/dL을 초과하면 급성 췌장염 위험이 있어 MHT 시작 전에 지질 강하제(피브레이트 등)로 먼저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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