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 여성이 MHT(EPT)를 10년간 장기 복용 중이다. 증상은 없으나, 환자가 계속 복용을 원한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폐경
문제

폐경 후 여성이 MHT(EPT)를 10년간 장기 복용 중이다. 증상은 없으나, 환자가 계속 복용을 원한다. 이 환자에 대한 권고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MHT의 장기(5-10년 이상) 사용은 유방암,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가이드라인은 '증상 조절에 필요한 최소 용량으로 최단 기간' 사용을 권고하며, 1-2년마다 이득과 위험을 재평가하여 지속/중단 여부를 환자와 상의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경기 호르몬 치료(Menopausal Hormone Therapy, MHT)의 장기 사용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최소 용량, 최단 기간" 원칙과 정기적인 이득-위험 평가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폐경 후 여성으로, MHT(EPT, Estrogen plus Progestogen Therapy)를 10년간 장기 복용 중입니다. 현재는 안면홍조(Hot Flush) 같은 폐경 증상이 없습니다. 이는 MHT의 주된 치료 목적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②번입니다. 핵심! 대규모 임상 연구(WHI 연구 등)에 따르면, MHT의 장기 사용(보통 5년 이상)유방암(Breast Cancer), 뇌졸중(Stroke), 심정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의 위험을 명확히 증가시킵니다. 반면, 골절과 대장암 위험은 감소시키는 이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이드라인은 증상 조절을 위해 필요한 기간 동안만 사용하고, 1~2년마다 치료의 필요성을 재평가하여 지속 여부를 환자와 함께 결정할 것을 권고합니다. 10년 복용 후 증상이 없다면, 위험 증가를 고려하여 중단을 논의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므로"는 명백히 틀린 진술입니다. 장기 사용의 위험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③번: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는 골다공증 치료제입니다. MHT는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지만, 유방암 위험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 치료의 1차 선택지는 아닙니다. 증상도 없고 갑작스러운 교체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④번: 티볼론(Tibolone)은 합성 스테로이드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자(SERM)와 유사한 효과를 가진 MHT의 한 형태입니다. EPT에서 Tibolone으로의 즉각적인 교체는 근거가 부족하며, 동일한 원칙(최소 기간 사용)이 적용됩니다.
⑤번: "즉시 중단"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MHT를 갑자기 중단하면 안면홍조 등의 금단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결정은 의사가 일방적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위험과 이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 후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8세 여성, 10년 전 폐경 진단 후 안면홍조 증상으로 MHT(EPT)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복용 중. 최근 2년간은 별다른 증상 없음. 골다공증은 없음. 유방암 가족력은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병력 청취: 현재의 폐경 관련 증상(안면홍조, 질 건조증 등) 유무를 재확인. 2. 위험 평가: 심혈관 질환, 뇌졸중, 유방암, VTE의 개인적/가족적 위험 인자를 평가. 3. 검사: 정기적인 유방촬영술(Mammography)과 골밀도 검사는 필수.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환자 교육: 10년간의 MHT 사용으로 인한 유방암 등 위험 증가에 대해 명확히 설명. 2. 점진적 감량/중단: 증상이 없다면, 약제를 점차적으로 감량한 후 중단하는 것을 제안. 갑작스러운 중단은 피함. 3. 대체 관리: 골건강 유지를 위해 칼슘, 비타민D 보충, 체중 부하 운동을 권고. 만약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적절한 치료제 시작. 4. 추적 관찰: 중단 후에도 증상 재발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암 검진을 유지.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MHT는 활성 혈전색전증, 유방암 병력, 설명되지 않는 자궁출혈, 심근경색증 병력 등이 있을 경우 절대 금기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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