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의 타액은 키스, 구강 성교, 또는 '물린 상처(bite marks)'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 검체 외에도 유방, 목, 허벅지 안쪽 등 물렸거나 흡인(hickey)된 자국이 있는 피부에서 면봉(swab)으로 채취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법의학적 검사(Forensic Examination)에서 가해자의 생체 증거(Biological Evidence)를 채취하는 부위를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가해자의 타액(saliva)"이라는 특정 증거물을 찾는 데 가장 적절한 곳을 아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성폭행 피해자 검진은 법적 증거 보존을 위한 포괄적 검사입니다. 타액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키스하거나, 피부를 빨거나 물었을 때, 또는 구강 성교(Oral Sex) 시 남길 수 있는 중요한 DNA 증거원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유방(Breasts) 및 목(Neck)입니다. 이는 성폭행 상황에서 가해자가 피해자의 신체, 특히 유방, 목, 허벅지 안쪽 등을 빨거나 물어서 "흡인 자국(Hickey)"이나 "물린 상처(Bite Mark)"를 남기는 행위가 매우 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위는 타액이 직접 접촉하고 건조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곳이므로, 면봉(Swab)으로 습윤시킨 후 채취하면 가해자의 DNA를 검출할 확률이 높습니다. 핵심! 성폭행 법의학 키트(Rape Kit)에서는 구강, 질, 항문 검체 외에도 피부의 의심 부위를 체계적으로 면봉으로 닦아 채취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질 내부(Vaginal vault): 정액(Semen)이나 정자(Sperm)를 채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타액도 구강 성교 시 남을 수 있지만, 질 검체의 주된 목적은 정액 검출이며, 타액 검출보다 우선순위가 낮거나 혼재되어 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② 항문(Anus): 항문 성교(Anal Intercourse) 시 정액이나 윤활제 증거를 채취하는 부위입니다. 타액 채취의 주요 부위는 아닙니다.
• ④ 손톱 밑(Fingernail scrapings): 피해자가 가해자를 저항하며 할퀴었을 경우, 가해자의 피부 조직이나 혈액을 채취하기 위한 부위입니다. 타액보다는 상피 세포나 혈액이 주요 증거입니다.
• ⑤ 치골 상부 모발(Pubic hair): 이 부위의 모발을 뽑는 것은 피해자 자신의 모발 기준 표본(Reference Sample)을 얻거나, 가해자의 음모가 옮겨 붙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타액 채취 부위로는 부적절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5세 여성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응급실 내원. 신체 검진에서 좌측 유방에 원형의 흡인 자국과 목에 의심되는 물린 자국이 관찰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환자의 동의를 얻고 법의학적 검사 키트를 준비. 환자의 안전과 심리적 지원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2. 증거 채취 순서: A. 신체 전반의 사진 촬영 (의심 부위 특별 촬영). B. 의심 피부 부위(유방, 목)를 증류수에 적신 면봉으로 닦아 타액 검체 채취. C. 표준 채취: 구강, 질, 항문 면봉, 혈액 검체, 손톱 긁기, 모발 채취 등.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응급 피임약(Emergency Contraception) 투여.
2. 성매개 감염(STI) 예방을 위한 항생제(세프트리아손, 아지스로마이신 등) 및 B형 간염 백신 투여.
3. 심리적 지원 및 상담 서비스 연계.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환자가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었다면 증거가 소실되었을 수 있음을 기록해야 합니다.
• 모든 검체는 증거의 연속성(Chain of Custody)을 유지하며 처리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