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경직성 양쪽마비(Spastic diplegia) 아동에게서 관찰되는
경직(Spasticity) 양상을 바탕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예방해야 할 근골격계 합병증을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에서 제시된
양측 하지 내전근(Adductor muscles)과 넙다리뒤근육(Hamstrings)의
핵심! Modified Ashworth Scale(MAS) 등급 2 경직은 중요한 단서예요. MAS 등급 2는 '움직임의 대부분에서 근긴장이 뚜렷하게 증가하지만, 해당 사지는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이미 상당한 수준의 경직이 자리 잡았음을 의미합니다.
뇌성마비(Cerebral palsy), 특히 경직성 양쪽마비 아동에게서 엉덩관절(Hip joint) 내전근의 경직은
근육 불균형(Muscle imbalance)을 초래하여 넙다리뼈(Femur) 머리를 절구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만들어요.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엉덩관절 아탈구 및 탈구(Hip subluxation and dislocation)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②번
엉덩관절 아탈구 및 탈구가 정답이에요.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 특히 하지 위주로 침범된 양하지마비 아동에게서 엉덩관절 아탈구는 가장 흔하고 심각한 근골격계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엉덩관절 내전근(Adductors)과 굽힘근(Flexors)의 경직은 넙다리뼈(Femur)를 모음(Adduction) 및 굽힘(Flexion) 상태로 만들어, 정상적인 엉덩관절 발달에 필수적인
벌림(Abduction) 및 폄(Extension) 움직임을 제한해요. 이로 인해 절구(Acetabulum)가 깊고 안정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편평해지며, 넙다리뼈 머리(Femoral head)가 점차 외측 및 위쪽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통증, 앉기 자세 불균형, 위생 관리의 어려움, 보행 능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경직성 양쪽마비 아동의 재활에서 가장 우선적인 예방 목표 중 하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선택지가 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지 알아볼까요?
①
어깨 탈구: 문제에서 "상지 기능은 정상"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경직성 양쪽마비는 주로 하지와 몸통에 영향을 미치므로 상지의 문제는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③
손목 구축: 마찬가지로 상지 기능이 정상인 점, 그리고 경직이 양측 하지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예방의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④
경추 불안정성: 이는 주로
경직성 사지마비(Spastic quadriplegia)나 무정위운동형(Athetoid type) 뇌성마비에서 더 흔히 관찰되는 문제예요. 경직성 양쪽마비의 최우선 합병증은 아닙니다.
⑤
발 가쪽휨: 발목관절(Ankle joint)의 변형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엉덩관절 아탈구 및 탈구는 보행, 앉기 등 전반적인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 우선순위가 더 높아요. 발 변형은 장딴지근(Gastrocnemius) 및 뒤정강근(Tibialis posterior)의 경직과 관련이 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뇌성마비 아동의 엉덩관절 아탈구 위험은
대운동기능분류체계(GMFCS,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GMFCS level이 높을수록(중증일수록) 아탈구 위험이 증가합니다. 주기적인
엉덩관절 X-ray 검사로
Reimer 이주 백분율(Migration percentage)을 측정하여 아탈구 진행을 감시하는 것이 표준 지침이에요. 치료적으로는
엉덩관절 벌림 보조기(Hip abduction orthosis),
보톡스 주사(Botox injection),
선택적 배근 신경근 절제술(SDR, Selective dorsal rhizotomy), 그리고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체중 부하 훈련 같은 물리치료가 핵심 예방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개념 정리
| 용어 | 정의 및 임상적 의의 |
|---|
| 경직성 양쪽마비 (Spastic diplegia) | 뇌성마비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로, 하지가 상지보다 더 심하게 침범됨. 특징적인 보행 패턴(가위걸음, Crouch gait)을 보임 |
| 엉덩관절 아탈구 (Hip subluxation) | 넙다리뼈 머리가 절구에서 부분적으로 빠져나온 상태. 방치 시 완전 탈구로 진행하여 통증, 운동 제한, 욕창 유발 |
| Reimer 이주 백분율 (MP, Migration percentage) | X-ray 사진에서 절구 바깥쪽으로 이탈한 넙다리뼈 머리의 비율. MP 33% 이상이면 아탈구, 100%는 완전 탈구로 판정 |
한눈에 비교!
| 구분 | 엉덩관절 아탈구 위험 | 주요 변형 방향 | 핵심 중재 |
|---|
| 경직성 양쪽마비 | 매우 높음 | 모음(Adduction), 굽힘(Flexion) | 벌림 근력 강화, 체중 부하 훈련, 정기적 X-ray 추적 |
| 경직형 편마비 | 중등도 | 마비측 모음, 굽힘 | 양측성 관리(비마비측 포함), 대칭적 자세 유도 |
암기 팁
"내전근이 '잡아당기면' 엉덩이가 '미끄러진다'"고 연상하세요. 내전근(Adductor) 경직이 넙다리뼈를 지속적으로 잡아당기면, 넙다리뼈 머리가 절구 밖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나와 아탈구(Subluxation)가 발생한다고 기억하면 쉬워요. 양하지마비 = 양쪽 다리, 하지 내전근 경직 = 무릎 사이가 좁아지며 벌어지지 않음 = 엉덩관절 탈구 위험 급상승!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뇌성마비 유형별 주요 합병증은 매년 단골 출제 주제예요. 특히 경직성 양쪽마비와 엉덩관절 아탈구, 경직성 사지마비와 척주옆굽음증(Scoliosis), 무정위운동형과 경추 불안정성의 연결 고리는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문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라는 표현이 나오면, 생명과 직결되거나 주요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합병증을 우선순위로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을 "GMFCS Level 4인 경직성 사지마비 아동에게서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할 관절은?" 또는 "하지 내전근 MAS 3등급인 4세 아동에게 가장 추천하는 중재는?"과 같이 사례를 바꾸거나 중재를 직접 묻는 형태로 출제될 수 있어요. 예방뿐만 아니라 평가(Reimer MP 측정)와 중재(체중 부하 훈련, 보조기)까지 연결 지어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