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목관절(Ankle joint)의
발등굽힘(Dorsiflexion) 제한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특수 검사를 묻고 있어요. 발목의 발등굽힘 제한은 보행 주기 중
핵심! 발뒤꿈치닿기(Heel strike)와 중간입각기(Mid-stance)에 큰 영향을 주어 보행 패턴 전체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찾는 것이 물리치료 중재의 출발점이 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장딴지근(Gastrocnemius)은 넙다리뼈(Femur)의 관절융기에서 일어나
무릎관절(Knee joint)과
발목관절(Ankle joint)을 모두 가로지르는
두 관절 근육(Two-joint muscle)이에요. 반면
가자미근(Soleus)은 정강뼈(Tibia)와 종아리뼈(Fibula)에서 일어나 발목관절만 가로지르는
한 관절 근육(One-joint muscle)입니다.
Silfverskiöld 검사는 이 해부학적 차이를 이용해 발목의 발등굽힘 제한이 장딴지근 때문인지, 아니면 가자미근이나 발꿈치힘줄 자체의 단축 때문인지 감별해요. 검사자는 환자의 무릎을 폄(Extension)한 상태와 굽힘(Flexion)한 상태에서 각각 발목의 수동적 발등굽힘 각도를 측정합니다. 장딴지근이 단축된 경우, 무릎을 폄 했을 때는 장딴지근이 늘어나 발등굽힘이 제한되지만, 무릎을 굽힘 하여 장딴지근의 긴장을 풀어주면 발등굽힘 범위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Silfverskiöld test가 정답이에요.
이 검사의 핵심 원리는
핵심! ‘무릎 굽힘(Flexion)을 통해 두 관절 근육인 장딴지근(Gastrocnemius)의 긴장도를 선택적으로 배제’하는 것입니다.
- 검사 방법: 환자를 엎드린 자세(Prone) 또는 바로 누운 자세(Supine)에서, 먼저
무릎관절(Knee joint)을 폄(Extension)한 상태에서 발목관절의 수동적 발등굽힘(Dorsiflexion) 각도를 측정합니다. 다음으로 무릎을
90도 굽힘(Flexion)시켜 장딴지근을 이완시킨 후, 동일하게 발등굽힘 각도를 측정해요.
- 결과 해석:
① 무릎 폄 시 발등굽힘 제한이 있고, 무릎 굽힘 시 발등굽힘이 정상 또는 증가한다면 →
장딴지근(Gastrocnemius) 단축을 의미합니다.
② 무릎 폄과 굽힘 모두에서 발등굽힘 제한이 동일하게 나타난다면 →
가자미근(Soleus) 단축 또는
발꿈치힘줄(Achilles tendon) 단축을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Thompson test:
발꿈치힘줄 파열(Achilles tendon rupture)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환자를 엎드리게 하고 발을 침대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장딴지근을 쥐어짜면(Squeeze) 발목이 발바닥쪽 굽힘(Plantar flexion)되어야 합니다. 움직임이 없으면 양성이며 완전 파열을 의미해요. 근육 단축이 아닌 파열을 보는 검사이므로 오답입니다.
②
혼동 주의! Homan’s sign:
깊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예요. 환자를 바로 눕히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목을 수동적으로 발등굽힘 시킬 때, 장딴지에 심한 통증이 유발되면 양성으로 판단합니다. 순환계 검사로, 근골격계 단축 검사와는 전혀 다른 검사입니다.
④
혼동 주의! Ober test:
엉덩정강근막띠(ITB, Iliotibial Band)의 유연성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아래쪽 다리의 엉덩관절(Hip joint)과 무릎관절을 굽힙니다. 검사자는 위쪽 다리를 벌림(Abduction) 및 폄(Extension) 한 뒤 중력에 의해 모음(Adduction) 되도록 놓아봅니다. 다리가 떠 있으면 ITB 단축을 의미합니다. 발목이 아닌 엉덩관절 부위 검사라 오답이에요.
⑤
혼동 주의! Ely test: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의 유연성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환자를 엎드리게 하고 검사자가 환측 무릎을 수동적으로 굽힘 할 때, 동측 엉덩관절이 들리거나 엉덩이가 올라가면 양성으로 판단합니다.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중 두 관절 근육인 넙다리곧은근의 단축을 보는 검사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발등굽힘 제한은 보행 주기에서
초기 접촉기(Initial Contact)의 발뒤꿈치 닿기(Heel strike)를 방해하고,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는 편평발 착지(Flat foot strike)를 유발해요. 또한 중간 입각기(Mid-stance)에서 정강뼈가 앞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 보폭 감소와 에너지 소비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 검사는 맞춤형
보조기(Orthosis) 처방이나 스트레칭 운동의 표적 근육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임상적 근거가 됩니다.
개념 정리
Silfverskiöld 검사의 목적과 방법
- 목적: 발목 발등굽힘 제한의 원인이 장딴지근(Gastrocnemius) 단축인지, 가자미근(Soleus) 또는 발꿈치힘줄(Achilles tendon) 단축인지 감별.
- 원리: 장딴지근은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을 가로지르는 두 관절 근육이므로, 무릎 굽힘을 통해 선택적 이완 가능.
- 방법: 무릎 폄(Extension) 상태와 굽힘(Flexion) 상태에서 각각 발목의 최대 발등굽힘 각도 측정 및 비교.
- 양성 소견: 무릎 폄 시 발등굽힘 제한이 무릎 굽힘 시 해소되면 장딴지근 단축. 두 자세 모두에서 제한이 동일하면 가자미근/발꿈치힘줄 단축.
한눈에 비교!
| 검사명 | 대상 구조물 | 핵심 검사 동작 | 양성 소견 |
|---|
| Silfverskiöld test | 장딴지근 vs 가자미근/발꿈치힘줄 | 무릎 폄/굽힘 시 발등굽힘 각도 비교 | 무릎 굽힘 시에만 발등굽힘 증가 |
| Thompson test | 발꿈치힘줄 | 장딴지근 압박(Squeeze) | 발목의 발바닥쪽 굽힘 없음(파열) |
| Ober test | 엉덩정강근막띠(ITB) | 엉덩관절 벌림/폄 후 모음 유도 | 다리가 떠서 모음 안 됨 |
| Ely test | 넙다리곧은근(Rectus Femoris) | 엎드린 자세에서 무릎 굽힘 | 엉덩관절 굽힘 동반(엉덩이 들림) |
| Homan's sign | 심부정맥(정맥계) | 수동적 발등굽힘 | 장딴지 심부 통증 유발 |
암기 팁
Silfverskiöld = "실프버" 장딴지근 분리:
"실프버"라는 발음을 떠올리며,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발목을 위로 젖혀보는 검사'라고 연상하세요. 장딴지근(Gastrocnemius)과 가자미근(Soleus)을 '분리'하여 평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릎 굽히고(G. 이완) 발목 젖힐 때 편해지면 G가 범인!"이라고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하지의 대표적인 특수 정형도수 검사들은 국시에 매년 단골로 출제됩니다. 각 검사의
핵심! ‘대상 구조물’과
‘검사 방법의 핵심 원리’를 짝지어 암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장딴지근이 두 관절 근육이라는 해부학적 특성을 이용한 Silfverskiöld 검사의 원리는 이론형, 사례형 모두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출 변형 주의!
“무릎 폄 상태에서 발등굽힘이 0도로 제한되던 환자가, 무릎 굽힘 상태에서는 10도까지 가능해졌다. 어떤 구조물의 단축을 의심할 수 있는가?” 와 같은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또한, 보행 분석과 연계하여 “이 환자에게서 예상되는 보행 이상은 무엇인가?” (편평발 착지, 보폭 감소 등)를 묻는 통합형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으니 연관 지어 학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