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목 삠(Ankle sprain) 환자에게서 손상 빈도가 가장 높은
앞목말종아리인대(ATFL,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의 손상 여부를 평가하는 특수 검사(Special test)를 묻고 있어요. 제시된 그림은 검사자가 한 손으로 환자의 정강뼈(Tibia)를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목말뼈(Talus)를 잡아 안쪽으로 기울이는(Tilt) 동작을 보여주는데, 이는 바로
목말뼈 기울임 검사(Talar tilt test)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발목의 가쪽 인대 복합체(Lateral ligament complex)는 앞목말종아리인대(ATFL), 발꿈치종아리인대(CFL, Calcaneofibular Ligament), 뒤목말종아리인대(PTFL, Posterior Talofibular Ligament)로 구성됩니다. 이 중 ATFL은 발목이 발바닥 쪽 굽힘(Plantarflexion)과 안쪽 번짐(Inversion) 시 가장 먼저 손상되는 구조물입니다.
목말뼈 기울임 검사(Talar tilt test)는 주로 ATFL과 CFL의 완전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목말뼈 기울임 검사(Talar tilt test)입니다. 이 검사는 발목을 중립 또는 약간 발바닥 쪽 굽힘(Plantarflexion) 상태에서 발꿈치뼈(Calcaneus)를 안쪽 번짐(Inversion) 방향으로 기울여 가쪽 인대의 안정성을 평가해요. 반대쪽과 비교하여 목말뼈(Talus)의 기울어짐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통증이 유발되면
양성(+), 즉 ATFL 또는 CFL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핵심! 이 검사는 발목관절(Ankle joint)을 구성하는 목말뼈(Talus)를 직접 조작하여 인대의 불안정성을 확인하는 도수 검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앞쪽 당김 검사(Anterior drawer test)는 발목을 발바닥 쪽 굽힘(Plantarflexion) 상태에서 아래 다리를 고정하고 발꿈치뼈(Calcaneus)를 앞쪽으로 당겨 ATFL의 손상 여부를 보는 검사예요. 목말뼈 기울임 검사와 함께 ATFL 손상을 평가하지만, 검사 동작의 방향(앞쪽 전위 vs 안쪽 번짐)이 다릅니다.
③번
톰슨 검사(Thompson test)는 장딴지근(Gastrocnemius)을 쥐어짜서 발목의 발바닥 쪽 굽힘(Plantarflexion)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발꿈치힘줄 파열(Achilles tendon rupture) 검사입니다. 발목 인대 검사가 아닙니다.
④번
클라이거 검사(Kleiger test)는 발목을 중립 상태에서 발을 가쪽 돌림(External rotation)시켜 아래다리뼈 사이막(Interosseous membrane) 및 앞뒤정강종아리인대(AITFL, PITFL)의 손상, 즉
높은 발목 삠(High ankle sprain)나 먼쪽 정강종아리결합(Distal tibiofibular syndesmosis) 손상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⑤번
압박 검사(Squeeze test)는 종아리뼈(Fibula)와 정강뼈(Tibia)의 중간 부분을 압박하여 발목 쪽에 통증이 유발되면 양성으로 판정하며, 이 또한 높은 발목 삠와 관련된
정강종아리인대결합(Syndesmosis) 손상을 감별하는 검사입니다.
개념 정리
발목 삠(Ankle sprain)는 크게 가쪽 염좌(Lateral sprain, 약 85%)와 안쪽 염좌(Medial sprain), 그리고 높은 발목 삠(High ankle sprain)로 나뉩니다. 가장 흔한 가쪽 염좌의 평가는
앞쪽 당김 검사(Anterior drawer test)와
목말뼈 기울임 검사(Talar tilt test)가 핵심입니다. 높은 발목 삠가 의심될 때는
클라이거 검사(Kleiger test)와
압박 검사(Squeeze test)를 시행합니다.
한눈에 비교!
| 검사명 | 목적 (평가 대상) | 핵심 동작 |
|---|
| 앞쪽 당김 검사 (Anterior drawer test) | ATFL 손상 | 발꿈치뼈(Calcaneus)를 앞쪽으로 당김 |
| 목말뼈 기울임 검사 (Talar tilt test) | ATFL 및 CFL 손상 | 목말뼈(Talus)를 안쪽 번짐(Inversion)으로 기울임 |
| 톰슨 검사 (Thompson test) | 발꿈치힘줄 파열 | 장딴지근(Gastrocnemius) 쥐어짜기 |
| 클라이거 검사 (Kleiger test) | 정강종아리인대결합 손상 | 발을 가쪽 돌림(External rotation) |
| 압박 검사 (Squeeze test) | 정강종아리인대결합 손상 | 아래다리 중간을 압박 |
암기 팁
'기울임(Tilt)'이라는 단어가 검사명에 포함된 것이 큰 힌트입니다. 발목을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기울여서(Tilt)' 인대 손상을 평가하는 검사는
목말뼈 기울임 검사(Talar tilt test) 하나뿐이에요. 반면, 앞쪽 당김 검사(Anterior drawer test)는 말 그대로 발을 '앞으로 당기는(Drawer)' 동작을 연상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발목 삠의 각 특수 검사가 어떤 인대를 평가하는지, 그리고 검사 시 취하는 발목의 정확한 자세(특히 발바닥 쪽 굽힘/중립 상태 여부)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검사법의 사진을 제시하고 검사명을 맞추는 유형 역시 빈출되므로, 검사자와 환자의 손 위치 및 발목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