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의 재활 단계에 따른 중재 적용 시점을 묻는 문제예요. 임상에서는 조직의 치유 경과에 따라 치료 목표를 달리 설정하는데, 특히
'근력강화 운동'을 언제 시작하는지 아는 것은 재손상 방지와 기능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해요.
사례 속 환자는 수동 관절가동범위(PROM)는 유지되지만 능동 관절가동범위(AROM) 시 통증과 근력 약화를 보이고,
Drop Arm Test(팔떨어뜨림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회전근개 파열, 특히
가시위근(Supraspinatus) 손상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태예요. 문제의 핵심은 이 환자에게 근력강화 운동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재활 시점을 고르는 것이에요.
회전근개 재활의 일반적인 단계별 목표는 다음과 같아요.
1단계 급성기(Acute phase): 염증과 통증 조절, 손상된 조직의 보호 및 치유 촉진이 목표예요.
절대적인 안정과 함께
도르래(Pulley)나 지팡이(Cane)를 이용한 수동적 관절가동범위(PROM) 운동만 제한적으로 시행해요.
2단계 아급성기(Subacute phase):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초기 조직 치유가 진행되는 시기로,
점진적인 근력 강화를 시작하는 단계예요.
핵심! 이때는
닫힌사슬운동(Closed kinetic chain exercise)이나 등척성 운동(Isometric exercise)처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근육의 재활성화를 시작해요.
3단계 기능적 회복기(Functional recovery phase): 근력, 지구력, 고유수용감각을 강화하고 점차 스포츠나 직업 관련 동작으로 복귀해요.
4단계 복귀기(Return to activity phase): 완전한 기능 회복 및 부상 전 활동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해요.
따라서,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이 줄어든 직후인
아급성기가 근력강화 운동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점입니다. 급성기에 시행하면 염증을 악화시키고 조직을 재손상시킬 위험이 커요.
개념 정리
| 재활 단계 | 주요 목표 | 대표적 중재 |
|---|
| 급성기 | 통증 및 염증 조절, 조직 보호 | 휴식, 얼음찜질, PROM, 도르래 운동 |
| 아급성기 | 통증 없는 관절가동범위(ROM) 회복, 근력강화 시작 | AAROM, 등척성 운동, 닫힌사슬운동 |
| 기능적 회복기 | 근력 및 지구력 증진, 기능적 활동 회복 | 탄력밴드 운동, 열린사슬운동, 고유수용감각 훈련 |
| 복귀기 | 스포츠/직업 활동으로의 완전 복귀 | 스포츠 특이적 훈련, 고강도 근력 운동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통증 완화기라는 용어는 공식적인 재활 단계 구분이 아니며, 급성기 후반 또는 아급성기 초반의
상태를 모호하게 표현한 거예요. 근력강화 운동의 명확한 시작점은 통증이
상당히 감소한 아급성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수술 직후는 급성기 상태와 유사하게 염증과 조직 보호가 최우선이므로 근력강화 운동은 절대 금기예요.
국시 빈출 포인트
회전근개 파열뿐 아니라
발목 염좌(Ankle sprain),
인대 재건술(Ligament reconstruction) 등 다른 근골격계 질환에서도 급성기-아급성기-만성기의 재활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돼요. "급성기에는 쉬고(Protection), 아급성기부터 움직이면서 힘을 기른다(Mobilization & Strengthening)"는 큰 틀을 기억하면 다양한 문제에 응용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아급성기" 대신 "염증 반응이 사라지고 섬유모세포(Fibroblast)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같이
조직학적 치유 단계로 설명하며 묻는 변형 문제도 나올 수 있으니, 병태생리학적 기전까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