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경추 신경뿌리병증(Cervical Radiculopathy)의 평가와 관련된 사례형 문제예요. Spurling test(스펄링 검사) 양성 소견은 경추 신경뿌리 압박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문제에서 주어진 운동 및 감각 이상 분포를 통해 손상된 신경뿌리 수준(Segment)을 정확히 추론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 속 환자는
C7 신경뿌리병증(C7 Radiculopathy)을 보이고 있어요. C7 신경뿌리는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 위팔세갈래근)과 손목 굽힘근(Wrist flexors)을 지배하고, 감각은 주로
가운뎃손가락(Middle finger) 끝에 분포해요. 문제에서 "
위팔세갈래근(위팔세갈래근)의 경미한 위축과 근력저하" 및 "
손가락 끝의 감각저하"가 관찰되었다는 점은 바로 이 C7 신경뿌리 압박의 특징적인 소견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4번 '
위팔세갈래근(위팔세갈래근) 위축'이에요. C7 신경뿌리 압박이 지속되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위팔세갈래근에 위축(Atrophy)과 근력저하가 나타나는 것은 병태생리학적으로 매우 타당해요. 문제의 사례 설명에서 이미 이 증상이 관찰되었다고 기술하고 있으므로, Spurling test 양성이라는 진단적 근거와 합치하는 '추가적 증상'으로 가장 잘 연결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어깨 벌림(외전) 시 통증 감소:
혼동 주의! 이는 Bakody's sign(어깨 벌림 징후)로 불리며, 주로
C5-C6 신경뿌리병증에서 양성으로 나타나요.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신경뿌리의 긴장이 감소되어 통증이 완화되는 기전입니다. C7 증후군에서는 이 징후가 전형적이지 않아요.
②
목 굽힘(경추 굴곡) 시 통증 완화: 목을 뒤로 젖힐 때(폄, Extension) 통증이 심해진다고 했으므로, 반대 동작인 굽힘(Flexion)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추측하기 쉬워요. 하지만 이는 C7 신경뿌리병증의 '특징적인 추가 증상'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추간공 확장 효과로 인한 현상이에요. 문제에서 요구하는 '특정 신경근 압박과 연관된 증상'으로는 부적절합니다.
③
팔 벌림(외전) 시 방사통 악화: 팔을 벌림(Abduction)하는 동작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이며, 목뼈(경추) 신경뿌리에 직접적인 긴장을 주지 않아요. 신경 긴장 검사는 팔을 벌리는 동작보다
상지 긴장 검사(ULTT, Upper Limb Tension Test)처럼 특정 순서로 팔을 뻗고 목의 움직임을 결합해야 재현됩니다.
⑤
손목 폄(신전) 시 통증 완화: 손목 폄근(Wrist extensors)은 주로
C6 신경뿌리의 지배를 받아요. 따라서 손목 폄 동작 시 통증 변화는 C7보다는 C6 신경뿌리병증과 연관성이 높으며, 문제에서 주어진 C7 압박 증상(위팔세갈래근 위축, 가운뎃손가락 감각저하)과 맞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핵심! 경추 신경뿌리병증을 평가할 때는
근절(Myotome)과
피부절(Dermatome) 분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해요. Spurling test, Distraction test, ULTT 같은 신경역학적 검사(Neurodynamic test)는 진단적 가치가 높으니 각 검사의 양성 소견과 적응증을 숙지해야 합니다.
| 신경뿌리 | 주요 근절(Myotome) | 감각 피부절(Dermatome) | 관련 반사 |
| C5 | 어깨 벌림(Abduction) - 어깨세모근(Deltoid) | 어깨 가쪽 | 위팔두갈래근 반사(Biceps reflex) |
| C6 | 팔꿈치 굽힘(Flexion) / 손목 폄(Extension) | 엄지손가락 | 위팔노근 반사(Brachioradialis reflex) |
| C7 | 팔꿈치 폄(Extension) - 위팔세갈래근(Triceps) | 가운뎃손가락 | 위팔세갈래근 반사(Triceps reflex) |
| C8 | 엄지 폄(Extension) / 손가락 굽힘(Flexion) | 새끼손가락 | - |
| T1 | 손가락 벌림(Abduction) / 모음(Adduction) | 팔꿈치 안쪽 | - |
국시 빈출 포인트
경추부 신경뿌리병증의 증상과 징후를 사례로 제시하고, 손상된 신경뿌리 수준을 찾거나, 적절한 평가 도구(Spurling test, ULTT 등)를 고르는 문제는 매년 출제돼요. 각 신경뿌리별 근력 약화 부위와 감각 저하 부위를 표로 정리해 두고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 팁
"
C5, 6, 7이 팔을 들어 올린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C5: 어깨를
벌리고 (어깨세모근, Deltoid)
C6: 팔꿈치를
굽히고 (위팔두갈래근, Biceps)
C7: 팔꿈치를
편다 (위팔세갈래근, Triceps)
또한, 손가락 감각은 가쪽(엄지)에서 안쪽(새끼손가락)으로 갈수록 C6 → C7 → C8로 외우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