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0주, 33세 산모가 양수과다증(AFI 28) 및 조기 진통으로 내원했다. 초음파에서 태아의 위(St…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0주, 33세 산모가 양수과다증(AFI 28) 및 조기 진통으로 내원했다. 초음파에서 태아의 위(Stomach bubble)가 보이지 않았으며, 식도 상부가 막힌 'pouch' 소견이 의심되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초음파: 양수과다증, 태아 위 보이지 않음 (Absent stomach bubble).
해설
식도 폐쇄(주로 기관-식도루 동반)가 있으면 태아가 양수를 삼킬 수 없어 양수과다증이 발생하며, 초음파상 태아의 위가 지속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0주에 양수과다증(AFI 28)과 조기 진통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초음파에서 핵심 소견은 Pathognomonic! 태아 위가 보이지 않음(Absent stomach bubble)과 식도 상부에 막힌 'pouch' 소견입니다. 이는 태아가 양수를 삼켜 위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식도 폐쇄 (Esophageal Atresia)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정상 태아는 하루에 수백 mL의 양수를 삼키고, 이는 양수량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도 폐쇄가 있으면 삼킨 양수가 위로 내려가지 못해 위가 비게 되고(Absent stomach bubble), 삼킨 양수가 위장관으로 흡수되지 않아 양수과다증(Polyhydramnios)이 발생합니다. 초음파에서 식도 상부의 pouch 소견은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이는 대부분(85%) 기관-식도루(Tracheoesophageal Fistula)를 동반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십이지장 폐쇄(Duodenal Atresia)는 '이중 기포 소견(Double bubble sign)'이 특징이며, 위는 보입니다. 양수과다증은 동반할 수 있지만, 위가 보이지 않는 이 증례와는 맞지 않습니다.
③번 복벽 파열증(Omphalocele/Gastroschisis)은 복부 장기가 복벽 밖으로 나와 있는 소견이 주 특징입니다.
④번 무뇌아(Anencephaly)는 뇌와 두개골 대부분이 없는 기형으로, 양수과다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삼킴 장애), 초음파에서 뇌 구조 이상이 두드러집니다.
⑤번 신장 무형성(Renal Agenesis)은 양수를 생성하지 못해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을 유발합니다. 양수과다증과는 정반대의 소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산모, 임신 30주. 양수과다증(AFI 28) 및 조기 진통으로 내원. 태아 초음파: Absent stomach bubble, 식도 상부 pouch 소견.

진단적 접근: 1. 확진 검사: 출생 후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은 비위관(Nasogastric tube) 삽입입니다. 식도 폐쇄가 있으면 튜브가 위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말리거나(coiling), 구강으로 역류합니다. 2. 동반 기형 평가: 식도 폐쇄는 VACTERL 연관(V: Vertebral, A: Anorectal, C: Cardiac, TE: Tracheoesophageal, R: Renal, L: Limb) 기형의 일부일 수 있어, 태아 심초음파, 척추 및 신장 평가가 필수입니다.

치료 계획: 1. 출생 직후: 기도 유지 및 분비물 흡인이 최우선입니다. pouch를 감압하기 위해 Replogle tube를 삽입합니다. 2. 수술: 식도 문합술(Esophageal anastomosis) 및 기관-식도루 폐쇄술이 확정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출생 시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을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pouch 감압이 필수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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