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초산모가 임신 20주에 발열과 발진을 주소로 내원했다. BT 38.5°C이며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있…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9세 초산모가 임신 20주에 발열과 발진을 주소로 내원했다. BT 38.5°C이며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있다. 항체 검사에서 VZV IgM 양성이다. 태아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예상되는 태아 합병증은?

초음파: 사지에 석회화 병변 관찰
해설
임신 중기 수두 감염으로 인한 사지 저형성과 피부 반흔은 선천성 수두 증후군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9세 초산모, 임신 20주에 발열과 수포성 발진이 발생했으며, VZV IgM이 양성입니다. 이는 임신 중 수두(Varicella) 감염을 확진하는 소견입니다. 태아 초음파에서 사지에 석회화 병변이 관찰되었습니다. 임신 중 모체의 수두 감염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되어 선천성 수두 증후군(Congenital Varicella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의 주요 특징은 교과서적으로 피부 반흔, 사지 저형성, 안과 이상(안구 소대, 백내장), 신경학적 결손 등입니다. 초음파 소견인 '사지 석회화'는 사지 발달 이상과 연관된 비정상적인 석회 침착을 의미하며, 이는 선천성 수두 증후군의 전형적인 소견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임상적, 혈청학적, 영상의학적 소견을 종합하면 예상되는 태아 합병증은 선천성 수두 증후군입니다.

Mnemonic 선천성 수두 증후군의 특징을 기억하는 비법: "C.R.A.S.H." - Cataracts / Chorioretinitis (백내장/맥락망막염) - Restricted growth / Limb hypoplasia (성장 제한/사지 저형성) - Autonomic dysfunction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 Skin lesions / Scars (피부 병변/반흔) - Hydranencephaly / Microcephaly (수두증/소두증)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및 관리: 임신부의 급성 수두 감염 시, 증상 발현 24시간 이내에 아시클로버(Acyclovir) 정맥주사 또는 경구 투여를 고려하여 모체 증상의 중증도와 기간을 줄입니다. 태아의 선천성 수두 증후군에 대한 특이 치료법은 없으며, 출생 후 증상에 대한 대증 치료와 다학제적 관리(정형외과, 신경과, 안과 등)가 필요합니다. 예방이 최선책으로, 수두 예방접종력이 없는 임신 예정 여성은 임신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2. 치명적 실수 방지: Critical Warning 임신 중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백신은 절대 금기입니다. 생백신이므로 임신 중 또는 임신 1개월 전에는 접종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감염된 임신부를 관리할 때는 태아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선천성 기형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임신 20주 전후의 감염이 태아 기형 발생 위험이 가장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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