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8주, Dichorionic-Diamniotic(Di-Di) 쌍태아 산모가 진통으로 내원. V/S 정…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8주, Dichorionic-Diamniotic(Di-Di) 쌍태아 산모가 진통으로 내원. V/S 정상. 내진: 5cm 개대. 초음파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분만 '계획(처치)'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초음파: 태아 A(선두 태아) - 두위(Vertex), 태아 B(후행 태아) - 두위(Vertex)
해설
쌍태아 분만 시, 선두 태아(Twin A)가 '두위(Vertex)'이고 후행 태아(Twin B)도 '두위(Vertex)'인 경우(V/V), 아두골반불균형 등 다른 금기증이 없다면 '질식 분만(Vaginal delivery)'을 시도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8주Dichorionic-Diamniotic(Di-Di) 쌍태아 산모로, 진통이 시작되어 내원했습니다. 내진상 5cm 개대로 활발한 분만 1기가 진행 중입니다. 핵심은 초음파 소견입니다: 태아 A(선두 태아)태아 B(후행 태아) 모두 두위(Vertex)입니다. 이는 Vertex/Vertex (V/V) 태위로, 쌍태아 질식 분만에 있어 가장 이상적이고 안전한 태위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Di-Di 쌍태아에서 두 태아 모두 두위(V/V)일 경우, 단태아와 마찬가지로 질식 분만을 시도하는 것이 국제 및 국내 가이드라인의 표준입니다. 제왕절개술은 태아 B의 태위가 둔위(Breech)나 횡위(Transverse)인 경우, 또는 태아 간체중 차이가 25% 이상, 모체 합병증 등 특정 위험 요인이 있을 때 고려됩니다. 본 증례에는 그러한 위험 요인이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질식 분만(Vaginal delivery) 시도가 가장 적절한 계획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즉시 응급 제왕절개술은 태아 디스트레스(Fetal distress),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 태반 조기 박리(Abruptio placentae) 등 긴급한 상황에서의 적응증입니다. 본 증례에는 해당 소견이 없습니다. ② 선택적 제왕절개술은 태아 B가 둔위나 횡위일 때, 또는 모체가 제왕절개술을 강력히 원할 때 등의 선택적 적응증입니다. V/V 태위에서는 불필요합니다. ④ 태아 A만 질식분만 후 태아 B 제왕절개술(Combined delivery)은 태아 B의 태위가 분만 중에 횡위로 바뀌거나 제대 탈출, 태아 디스트레스가 발생하는 등 분만 중 합병증이 생겼을 때의 대처법입니다. 계획(처치) 단계에서 예방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⑤ 태아 B에 대한 외회전술(ECV)은 태아 B가 둔위나 횡위일 때 시도해볼 수 있는 술기입니다. 이미 두위인 태아에게는 의미가 없으며, 쌍태아에서 ECV는 단태아보다 위험도가 높아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1. 평가: 쌍태아 분만 전, 반드시 초음파로 태위(V/V, V/B, V/T 등), 태반 위치, 양수량, 추정 체중을 확인합니다. Chorionicity(Di-Di vs. Mono-Di)도 중요합니다. 2. 계획: V/V 태위 & Di-Di → 질식 분만 시도. 분만실에서 실시간 초음파와 전문의 대기가 필수적입니다. 3. 분만 중 관리: 태아 A 분만 후, 태아 B의 태위와 심박수를 긴급 재평가. 태아 B의 분만은 보통 15-30분 이내에 이루어지도록 유도합니다. 태위 변화나 합병증 발생 시 즉시 제왕절개술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쌍태아 분만 방식 결정 초음파 확인 (태위, Chorionicity) → V/V 태위 & Di-Di? → YES → 질식 분만 시도 (전문의 감독 하에) → 분만 중 태아 B 모니터링 → 합병증 발생 → 즉시 제왕절개술 전환
→ NO (태아 B가 둔위/횡위 등) → 선택적 제왕절개술 고려 (모체 상태, 태아 체중 차이 등 종합 판단)
감별 진단 table
태위 (Twin A / Twin B)권장 분만 방식비고
두위 / 두위 (V/V)질식 분만 시도Di-Di일 때 가장 안전. 분만실 초음파 필수.
두위 / 둔위 (V/B)선택적 제왕절개술 OR 숙련된 경우 질식 분만**체중 1500-4000g, Twin B가 Twin A보다 크지 않을 때. 논란 존재.
두위 / 횡위 (V/T)선택적 제왕절개술질식 분만 시 Twin B 제대 탈출 위험 높음.
선행 태아 비두위선택적 제왕절개술예: 둔위/두위(B/V), 둔위/둔위(B/B).

약물 포인트 쌍태아 질식 분만 시, 자궁 수축 촉진제(Oxytocin) 사용에 주의합니다. 태아 A 분만 후 자궁 수축이 감소하면, 태아 B의 태위를 확인한 후 저용량으로 투여해 분만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자궁 수축은 태아 B에게 혈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Di-Di V/V = Vaginal Victory!"
Dichorionic-Diamniotic이고 두 태아 모두 Vertex면, Vaginal delivery가 표준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쌍태아 분만은 무조건 제왕절개술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재는 태위에 따라 선택적으로 질식 분만을 권장합니다. 특히 Di-Di 쌍태아에서 V/V 태위인 경우, 질식 분만이 모체 회복과 감염 위험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증거가 축적되어 가이드라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8세 초산부, 임신 38주 Di-Di 쌍태아. "배가 땡땡 조이며 아파요" 주소로 내원. 활력징후 정상. 내진: 경관 5cm 개대, 100% 소실, -1 스테이션. 초음파: Twin A (선두) - Vertex, 체중 추정 2700g; Twin B (후행) - Vertex, 체중 추정 2600g. 양수량 정상, 태반 전벽 부착.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입원 시 태아 심음 모니터링(Non-stress test, NST)활력징후 모니터링. 쌍태아 분만은 고위험 분만으로 분류됩니다. 2. 확진 및 계획 수립 검사: 분만실에서의 실시간 초음파가 핵심입니다. 태위 재확인, 태아 B의 양수량, 제대 삽입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 1단계: 활발한 분만 진행을 위한 일반적 분만 관리 (통증 조절, 수액 공급). - 2단계: Twin A의 질식 분만 유도. 에피시오톰(Episiotomy)은 필요 시 시행. - 3단계 (가장 중요한 단계): Twin A 분만 직후, 즉시 Twin B의 태위와 심박수를 초음파로 재확인. Twin B의 양막은 가능한 한 보존하여 제대 탈출을 예방합니다. - 4단계: Twin B의 분만을 촉진하기 위해 양막 절개(Amniotomy) 및 저용량 옥시토신(Oxytocin) 정주를 고려합니다. Twin B는 보통 30분 이내에 분만 목표입니다. 주의사항: - 절대 금기: Twin A 분만 후, Twin B의 태위를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자궁 수축 촉진제를 투여하는 것. - 응급 상황 징후: Twin B의 태아 심박수 이상(Fetal bradycardia, 변이 감소), 제대 탈출, 태위가 횡위로 변경되는 경우. 이 경우 즉시 응급 제왕절개술로 전환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쌍태아 분만 문제에서 'Di-Di'와 '두 태아 모두 두위'라는 키워드를 보면, 반사적으로 '질식 분만 시도'를 떠올리세요! 제왕절개술이 정답인 경우는 '둔위', '횡위', 'Monoamniotic(단양막)', '체중 차이 큼' 같은 추가 키워드가 꼭 함께 나옵니다. 분만 '계획'을 묻는 문제이므로,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④번)은 오답입니다. 계획은 합병증 발생 '전'의 최선의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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