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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9. 다태 임신

PART 19

다태 임신

CHAPTER 19.1
일란성과 이란성

(1) 비율과 빈도

이란성 쌍둥이는 두 개의 수정란에서 생기며 전체 쌍둥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일란성 쌍둥이는 한 개의 수정란에서 생기며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전체 쌍둥이 빈도는 1퍼센트다.

일란성 쌍둥이의 빈도는 전 세계적으로 일정해 250분만당 1회이며 인종, 임신부의 나이, 출산력과 무관하다.

반면 이란성 쌍둥이의 빈도는 여러 인자의 영향을 받는다.

인종에서는 흑인이 높고 임신부의 나이가 40세 이상일 때 늘어난다.

출산력, 유전, 영양상태, 뇌하수체 성선자극호르몬, 불임치료, 보조생식기술도 영향을 준다.

보조생식기술의 사용이 늘면서 다태 임신이 증가하는 추세다.

(2) 일란성 쌍둥이는 분리 시점이 정한다

수정 후 배아의 상태 양막 융모막
3일 이내융모막이 아직 형성되지 않음2개2개
4~8일융모막 형성은 끝났으나 양막은 아직2개1개
8~13일양막 형성 완료1개1개
13~15일배아원반 형성 완료결합쌍태아

바깥에서부터 융모막, 양막, 배아원반 순서로 만들어진다.

늦게 갈라질수록 공유하는 막이 많아진다고 이해하면 표가 저절로 나온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이란성이 3분의 2, 일란성이 3분의 1이다.
  • 일란성 빈도는 250분만당 1회로 일정하며 나이·인종과 무관하다.
  • 3일 이내는 2양막 2융모막, 4~8일은 2양막 1융모막, 8~13일은 1양막 1융모막이다.
CHAPTER 19.2
난성과 융모막성의 판정

(1) 초음파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양막 1개와 융모막 1개면 일란성 쌍둥이로 확정된다.

양막 2개와 융모막 2개면 일란성일 수도 이란성일 수도 있으며 이란성이 훨씬 많다.

융모막이 1개일 때만 일란성이라고 확정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성이 다른 경우에는 이란성임을 알 수 있다.

(2) 티징후와 쌍봉우리징후

티징후는 막의 두께가 2밀리미터 미만이며 융모막이 1개임을 뜻한다.

쌍봉우리징후는 막의 두께가 2밀리미터를 넘으며 융모막이 2개임을 뜻한다.

쌍봉우리징후는 두 개의 융모막 사이에 태반이 끼어들어가 삼각형처럼 보이는 소견이다.

융모막이 1개인 경우에는 태반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 매끈한 티자로 보인다.

태반 검사에서 융모막으로 나누어져 있지 않으면 일란성이다.

나누어져 있으면 일란성 또는 이란성이다.

태아의 성별이나 혈액형이 서로 다르면 이란성 쌍둥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티징후는 융모막 1개, 쌍봉우리징후는 융모막 2개다.
  • 융모막 1개일 때만 일란성으로 확정된다.
  • 성별이나 혈액형이 다르면 이란성이다.
CHAPTER 19.3
다태 임신의 합병증

(1) 일반적인 합병증

자연 유산과 선천 기형이 늘어난다.

임신성 고혈압이 잘 생긴다.

저체중아가 흔하며 태아 성장 지연과 조산 때문이다.

조산이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주로 조기진통이 원인으로 3분의 1을 차지한다.

보통의 임신에서 조산의 원인이 조기양막파수인 것과 대비된다.

지연 임신의 기준도 달라 다태 임신에서는 40주가 기준이며 39주 이후 사산 가능성이 늘어난다.

(2) 단일 양막 쌍태아

일란성 쌍태아의 약 1퍼센트를 차지한다.

태아발육제한이 높고 매우 높은 태아사망률을 보인다.

태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탯줄의 얽힘이다.

29주에서 32주가 지나면 탯줄 얽힘으로 인한 사망이 현저히 줄어든다.

24주에서 28주부터 1주일에 두 번씩 태아 상태를 평가한다.

24주에서 34주 사이에 1주일 이내 분만이 임박하면 폐성숙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

32주에서 34주가 되면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다태 임신에서 조산의 주된 원인은 조기진통이고 단태 임신에서는 조기양막파수다.
  • 다태 임신의 지연 임신 기준은 40주다.
  • 단일 양막 쌍태아는 32~34주에 제왕절개한다.
CHAPTER 19.4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1) 누가 어떻게 되는가

단일 융모막 쌍태아의 혈관문합 때문에 생기며 주로 일란성 쌍둥이에서 발생한다.

한쪽 태아에서 다른 쪽 태아로 수혈이 이루어진다.

공혈아는 빈혈로 창백해지고 성장 제한이 온다.

수혈아는 적혈구증가증과 순환 과부하로 태아수종, 과혈량, 심부전, 혈전, 고빌리루빈혈증이 생긴다.

피를 주는 태아는 창백해지고 잘 자라지 못하며 피를 받는 태아는 체액이 많아져 심장에 무리가 온다.

결국 두 태아 모두에게 위험하다.

(2) 진단과 치료

진단 기준은 단일 융모막 두 양막 임신이어야 한다.

한 태아는 양수과다증으로 최대양수수직깊이가 8센티미터를 넘는다.

다른 한 태아는 양수과소증으로 최대양수수직깊이가 2센티미터 미만이다.

치료는 혈관문합의 레이저 소작술이 선호된다.

연속 양수감압술, 20주 이전의 심한 성장 제한에서 선택적 태아소멸술, 중격절개술도 있다.

문항에서 남녀 쌍둥이로 제시되면 이란성이므로 이 증후군이 아니다.

같은 성별 쌍둥이에서 최대 양수 깊이의 차이가 나타나면 이 증후군을 떠올린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공혈아는 빈혈과 성장 제한, 수혈아는 적혈구증가증과 심부전이다.
  • 진단 기준은 한쪽 8cm 초과, 다른 쪽 2cm 미만이다.
  • 치료의 우선은 혈관문합 레이저 소작술이다.
  • 남녀 쌍둥이면 이란성이므로 이 증후군이 아니다.
CHAPTER 19.5
성장 불일치와 한쪽 태아의 사망

(1) 성장 불일치

큰 태아 체중에서 작은 태아 체중을 뺀 값을 큰 태아 체중으로 나누고 100을 곱해 구한다.

이 값이 20퍼센트 이상이면 성장 불일치이며 25에서 30퍼센트를 넘으면 주산기 예후가 나쁘다.

배둘레 차이가 20밀리미터 이상인 경우로도 진단한다.

추적은 단일 융모막 쌍태아에서 2주에서 4주마다, 두 융모막 쌍태아에서 6주마다 한다.

크기 차이만으로 분만을 서두르지는 않으며 37주를 넘긴 경우는 예외다.

(2) 한쪽 태아가 사망한 경우

1삼분기에는 소실쌍둥이가 되며 무해하다.

1삼분기 이후에는 단일 융모막 쌍태아에서 생존 태아의 사망이나 손상 위험이 늘어난다.

이때는 모체와 생존 태아의 상태에 따라 처치를 정한다.

2삼분기 후기와 3삼분기 초기가 생존 태아에게 가장 위험하다.

이 시기에는 태아 사망 3주 이내에 분만을 고려하며 34주 이전이면 스테로이드를 함께 고려한다.

2삼분기 중기까지는 생존 태아가 아주 심각하지 않으면 임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성장 불일치의 기준은 20% 이상 또는 배둘레 차이 20mm 이상이다.
  • 1삼분기의 소실쌍둥이는 무해하다.
  • 2삼분기 후기 이후 한쪽이 사망하면 3주 이내 분만을 고려한다.
CHAPTER 19.6
다태 임신의 분만

(1) 태위 조합과 분만 방법

태위 조합 빈도 분만 방법
두위 - 두위42% (가장 흔하다)질식분만
두위 - 둔위27%논란이 있다
두위 - 횡위18%-
둔위 - 무엇이든-제왕절개술

첫째 아이가 둔위이면 조합과 관계없이 제왕절개술을 한다.

첫째가 두위이고 둘째도 두위이면 질식분만이 가능하다.

첫째가 두위이고 둘째가 둔위인 경우는 논란이 있어 상황에 따라 정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가장 흔한 조합은 두위-두위이며 42%다.
  • 첫째가 둔위이면 둘째가 무엇이든 제왕절개다.

(2) 둘째 아이를 어떻게 낳는가

첫째를 질식분만한 뒤 둘째를 제왕절개해야 하는 경우가 세 가지 있다.

둘째가 첫째보다 크면서 둔위이거나 횡위인 경우가 첫째다.

첫째를 낳은 뒤 자궁목이 빠르게 수축해 두꺼워지는 경우가 둘째다.

태아심박수로 보아 태아의 안녕을 보장할 수 없는 경우가 셋째다.

머리나 엉덩이가 산도에 고정되어 있으면 자궁바닥을 누르고 양막을 파수시킨다.

이때 탯줄탈출과 태아심박수를 잘 감시한다.

첫 아이가 나오고 10분 안에 자궁수축이 없으면 옥시토신을 쓴다.

고정되지 않았으면 한 손으로 누르고 한 손을 질 안에 넣어 선진부를 유도한다.

두정위가 아닌 둘째는 외전항술을 시도할 수도 있다.

골반 입구에 있지도 않고 부드러운 압박으로도 자리가 안 잡히거나 자궁출혈이 있으면 문제다.

이때 숙련된 의사가 없다면 제왕절개를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첫 아이가 나오고 10분 안에 수축이 없으면 옥시토신이다.
  • 둘째가 더 크면서 둔위·횡위이거나 자궁목이 두꺼워지면 제왕절개다.
CHAPTER 19.7
문항에서 갈리는 지점

(1) 성별부터 확인한다

쌍둥이 문항에서 남녀 쌍둥이라고 주어지면 그 자체로 이란성이 확정된다.

이란성이면 융모막이 두 개이므로 혈관문합이 없고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이 생기지 않는다.

같은 성별 쌍둥이에서 한쪽은 양수가 많고 한쪽은 적다면 이 증후군을 강하게 의심한다.

초음파에서 티징후가 보이면 융모막이 하나이므로 일란성이 확정된다.

쌍봉우리징후가 보이면 융모막이 둘이므로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 알 수 없다.

(2) 자주 어긋나는 선지

양막이 두 개라는 이유만으로 이란성이라고 단정하는 선지는 틀린다.

일란성이라도 3일 이내에 갈라지면 양막과 융모막이 모두 두 개다.

임신부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란성 쌍둥이의 위험이 늘었다고 적은 선지도 어긋난다.

나이의 영향을 받는 것은 이란성이며 일란성 빈도는 일정하다.

단일 양막 쌍태아에서 만삭까지 기다리는 선지도 위험하며 32주에서 34주에 분만한다.

크기 차이만 있는 쌍둥이에서 즉시 분만을 고르는 선지도 이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남녀 쌍둥이면 이란성이고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이 아니다.
  • 양막 2개는 난성을 가르지 못하고 융모막 1개라야 일란성이 확정된다.

[근거] 퍼시픽 KMLE 산과 「다태 임신」 pp.214~221 (Williams 25판; Society for Maternal-Fetal Medici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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