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경산부(2-0-2-2)가 임신 32주에 FGR로 추적 관찰 중이다. V/S: BP 148/95mmHg…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4세 경산부(2-0-2-2)가 임신 32주에 FGR로 추적 관찰 중이다. V/S: BP 148/95mmHg, HR 86회/분. 제대동맥 도플러에서 이완기 혈류 소실이 관찰된다. NST는 반응성이다.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치는?

초음파: 추정 태아 체중 1,400g (3 백분위수), 양수지수 3cm, BPP 8점
해설
제대동맥 이완기 혈류 소실은 심한 태반 기능 부전으로 고위험 상태이다. 임신 32주로 조산이지만 베타메타손 투여 후 매일 밀접한 감시를 하며 태아 상태에 따라 분만 시기를 결정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의 자궁 내 성장 지연(Fetal Growth Restriction, FGR) 산모로, Pathognomonic!제대동맥 이완기 혈류 소실(Absent End-Diastolic Flow, AEDF)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태반 기능 부전(Placental insufficiency)이 심각하여 태아가 만성 저산소증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감별 포인트! 현재 태아 상태는 BPP 8점으로 정상 범위이며, NST도 반응성입니다. 이는 태아가 즉각적인 위기 상태는 아님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즉시 분만"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AEDF는 진행성 병태로, 언제든지 역행성 이완기 혈류(Reversed End-Diastolic Flow, REDF)로 악화되거나 태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핵심! 이 경우의 표준 처치는 "고위험 태아의 집중적 감시(Intensive fetal surveillance)"입니다. 구체적으로: 1.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투여: 임신 34주 미만이므로, 조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을 예방하기 위해 태아 폐 성숙 촉진을 위해 투여합니다. 2. 매일 태아 감시: NST, BPP, 도플러 추적 관찰을 통해 태아 상태의 급격한 악화를 조기에 발견합니다. 3. 분만 시기 결정: 감시 중 태아 상태가 악화되면(예: BPP 점수 하락, REDF 발생) 즉시 분만을 시행합니다. 상태가 유지된다면, 태아 폐 성숙을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 완료 후(보통 48시간) 또는 임신 34주에 도달하는 시점을 고려하여 분만을 계획합니다. 오답 분석즉시 분만: 태아 상태가 아직 안정적(BPP 8점, 반응성 NST)이므로, 조산으로 인한 신생아 합병증 위험을 무릅쓰고까지 긴급 분만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BPP가 4점 이하로 떨어지거나 REDF가 나타나면 즉시 분만이 정답이 됩니다.
베타메타손 투여 후 34주에 분만: 스테로이드 투여는 맞지만, AEDF 상태에서 2주간 기다리는 것은 너무 수동적입니다. 그 사이 태아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큽니다.
2주 후 재평가: AEDF는 긴급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2주라는 긴 간격으로 관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자연 진통 대기: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태아는 이미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 있으며, 자연 진통을 기다리는 동안 사망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4세 경산부, 임신 32주, FGR 진단 하 추적 관찰 중. 혈압이 148/95mmHg로 경계성 고혈압 소견이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추정 체중이 3백분위수 미만, 양수과소증(AFI 3cm)이 동반된 심한 FGR입니다. 결정적인 소견은 제대동맥 도플러에서의 AEDF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입원하여 고위험 임신으로 관리합니다. 2. 베타메타손 12mg IM을 24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합니다. 3. 매일 태아 감시 프로토콜을 시행합니다: 매일 NST 및 BPP(또는 수정 BPP). 제대동맥 도플러는 1-2일 간격으로 재평가합니다. 4. 분만 적응증을 명확히 합니다: (a) 태아 상태 악화 (BPP ≤ 4, REDF 발생), (b) 임신 34주 도달 (스테로이드 효과가 나타난 후), (c) 모체 상태 악화 (전자간증으로 진행 등). 5. 분만 방식은 대부분 제왕절개를 고려합니다. 질식 분만은 태아가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지 평가 후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AEDF는 태아 산증(Acidosis)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태아 감시 중 비반응성 NST, 양수과소증의 진행, 태아 움직임 감소 등은 즉각적인 재평가와 분만 고려를 요하는 위험 신호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FGR + AEDF 조합은 산과에서 '빨간 불'입니다. 'BPP가 괜찮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안심하면 안 돼요. AEDF는 태반의 예비력이 바닥났다는 뜻이에요. 태아는 매일 톱니바퀴 위에 서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매일 감시'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스테로이드 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눈을 떼지 말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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