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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각론
문제

지연 임신(Post-term)으로 유도분만 시, 'Sweeping of membranes (내진 시 양막 쓸기)'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 시술의 기전과 목적은?

해설
Membrane sweeping(양막 쓸기)'은 내진 시 손가락을 자궁경부 내로 넣어 양막과 자궁 하부 사이를 긁어(stripping) 분리시키는 시술입니다. 이는 국소적인 프로스타글란딘(PG) 분비를 촉진하여, 48시간 이내에 자연 진통(Spontaneous labor)이 시작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5세 경산모가 임신 41주 4일에 산전 진찰을 위해 내원했다. G2P1이며 특이 증상은 없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자궁경부는 1cm 개대, 20% 소실되었고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산과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연 임신(Post-term pregnancy)에서 유도분만(Induction of labor)을 시작하기 전에 고려할 수 있는 비약물적 방법인 Sweeping of membranes (양막 쓸기)의 기전과 목적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 기전! 정답인 ③번이 정확히 설명하고 있듯, 이 시술의 핵심은 기계적 분리(Mechanical separation)입니다. 내진 시 검사자의 손가락을 자궁경부 내로 넣어, 태아막(Fetal membranes)과 자궁 하부(자궁하부 근육층) 사이를 부드럽게 '쓸어(stripping)'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데시듀아(Decidua)에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 PG)의 합성과 분비가 촉진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경부를 연화(Ripening)시키고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이 시술의 목적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진통의 시작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막 쓸기 시행 후 48시간 이내에 자연 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합니다. 오답 분석 ① 양막을 인공적으로 파수시킨다: 감별 포인트! 이는 인공 파수(Amniotomy)의 목적입니다. 양막 쓸기는 양막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양막과 자궁벽 사이만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파수는 별도의 시술입니다. ② 자궁경부를 기계적으로 확장시킨다: 시술 과정에서 자궁경부가 약간 확장될 수는 있지만, 이것이 주목적이 아닙니다. 주목적은 생화학적 반응(프로스타글란딘 분비 유도)을 통한 진통 촉진입니다. 기계적 확장 자체는 풍선 도관(Balloon catheter) 등을 이용한 자궁경부 성숙 유도 시술의 목적에 더 가깝습니다. ④ 제대 탈출을 예방한다: 양막 쓸기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소수성 파수는 제대 탈출(Cord prolapse)의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예방 목적이 아닙니다. ⑤ 태변 착색을 확인한다: 태변 착색(Meconium staining)은 양수 색소(Armiotic fluid)를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양수천자(Amniocentesis)를 통해 확인하는 것입니다. 양막 쓸기 시술 자체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1주+3일된 임산부 (초산부). 태아 심박수 추적 검사(Non-stress test)는 반응형으로 정상입니다. 자궁경부 검사에서 Bishop 점수는 4점(미성숙)입니다. 유도분만을 계획 중입니다. 진단적 접근: 이 경우, 약물적 유도분만(예: 프로스타글란딘 질정)을 바로 시작하기 전에, 비침습적이고 위험이 낮은 방법인 양막 쓸기를 먼저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Bishop 점수가 낮을수록(자궁경부가 성숙되지 않을수록) 이 시술의 효과는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무균적으로 내진을 시행하며, 검지나 중지를 자궁경부 내로 넣어 양막을 자궁벽에서 360도 회전하며 부드럽게 분리합니다. 시술 후 24-48시간 내 자연 진통 시작을 기대합니다. 진통이 시작되지 않으면 약물적 유도분만을 진행합니다. 주의사항: 시술 후 가벼운 출혈(혈성 점액 분비물), 경련성 통증, 불규칙한 자궁 수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출혈, 발열, 악취 나는 질 분비물이 나타나면 감염(양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드물지만 시술 직후 파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양막 쓸기는 Bishop 점수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특히 경관 개대가 1cm 이상)에 효과가 더 좋아요. 완전히 폐쇄된 자궁경부에서는 시행 자체가 어려울 수 있죠. KMLE에서는 '기계적 분리 → 국소 PG 분비 증가 → 자연 진통 촉진'이라는 인과 관계를 꼭 기억하세요. '파수'나 '확장'이 주목적이 아님을 혼동하지 마시구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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