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연 임신(Postterm pregnancy) (임신 42주 0일 이후)에 도달하기 직전인 만기 후 임신(Late-term pregnancy) (임신 41주 0일 ~ 41주 6일)의 산모 합병증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산모(maternal) 합병증"이라는 점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임신 41주에 도달하면, 태반 기능의 점진적 저하와 양수의 감소, 그리고 태아의 계속된 성장으로 인해 여러 산모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태아가 커져서(거대아(Macrosomia)) 난산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⑤ 신생아 황달(Neonatal jaundice)입니다. 신생아 황달은 주로 태아/신생아 측의 문제로, 적혈구 파괴 증가, 간 기능 미성숙, 장간 순환 증가 등이 원인입니다. 지연 임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약하며, 오히려 조산아에서 더 흔합니다. 따라서 이는 산모 합병증이 아닌, 태아/신생아 합병증에 해당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산후 출혈(Postpartum hemorrhage): 거대아로 인한 자궁의 과도 확장과 노동 시간의 연장은 자궁 수축 부전(자궁 이완(Atonic uterus))을 초래하여 산후 출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② 제왕절개 분만율(Cesarean delivery rate): 거대아, 태아 곤란증, 난산 등으로 인해 제왕절개율이 증가합니다.
③ 회음부 4도 열상(Severe perineal laceration): 거대아의 견갑이나 머리로 인한 회음부 손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④ 자궁 내 감염(Chorioamnionitis): 양막 파열 후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행성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지연 임신에서 유도 분만 시 질 내 검사 횟수 증가도 위험 인자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8세 초산모, 임신 41주 1일. 태동은 양호하지만, 양수 색깔에 대한 걱정으로 내원. 내진상 자궁 경관은 2cm 개대, 70% 소실, -2 위치. 양막은 파열되지 않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검사: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 및 양수 지수(Amniotic fluid index, AFI) 측정. (만기 후 임신에서는 태반 기능 평가 및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 선별)
2. 추가 평가: 생물리학적 점수(Biophysical profile, BPP)를 NST가 불안정할 시 고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임신 41주 0일부터 유도 분만(Induction of labor)을 권고합니다 (ACOG 가이드라인). 이는 주산기 사망률 증가를 막기 위함입니다.
- 유도 방법: 자궁 경관 조건(Bishop score)에 따라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또는 옥시토신(Oxytocin) 점적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유도 분만은 전통적인 제왕절개 적응증(예: 전치 태반, 태아 기형)이 없을 때 시행합니다.
- 분만 중 감별 포인트!어깨 난산(Shoulder dystocia)에 특히 주의하며, McRoberts 기동 등 대비를 합니다.
핵심 개념
지연 임신 (Postterm Pregnancy) — 임신 42주 0일(294일) 이후까지 계속되는 임신. 태반 기능 저하, 양수과소증, 거대아, 태변 흡인 증후군 위험 증가.
만기 후 임신 (Late-term Pregnancy) — 임신 41주 0일부터 41주 6일까지의 기간. 유도 분만을 권고하는 시기로, 주산기 이환율이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
거대아 — 출생 체중이 4,000g(4kg) 이상인 신생아. 지연 임신, 모성 당뇨의 주요 합병증으로, 어깨 난산, 산도 손상, 산후 출혈 위험 증가.
양수과소증 — 양수 지수(AFI)가 5cm 미만인 상태. 만기 후 임신에서 태반 기능 부전의 징후일 수 있으며, 태아 압박 및 제대 압박 위험 증가.
유도 분만 (Induction of Labor) — 자연 분만이 시작되기 전에 인위적으로 진통을 유발하는 것. 임신 41주 0일 도달 시 태아 및 모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적극 권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