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기 후 임신(Postterm pregnancy)으로, 임신 42주 3일입니다. 만기 후 임신은 태아 사망, 거대아, 양수과소증, 태변 흡인 증후군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임신 41주 이후에는 분만 유도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 환자의 핵심 상황은 자연 분만을 원한다는 점과, Bishop score가 3점으로 자궁경부가 성숙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Bishop score가 6점 미만인 경우, 자궁경부가 미성숙(Unfavorable cervix)한 상태로 간주됩니다. 이때 옥시토신(Oxytocin)으로 바로 분만을 유도하면 실패율이 높고, 자궁 과수축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별 포인트! 먼저 자궁경부를 성숙시켜야 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E2) 질정이나 겔은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하고(softening), 개대(dilation)를 촉진하여 Bishop score를 높이는 자궁경부 성숙 유도(Cervical ripening)의 1차 약제입니다. 성숙 유도 후에 분만 유도를 시행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의 표준 접근법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자연 진통 대기는 만기 후 임신에서 태아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② 외래 추적 관찰 역시 위험 관리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습니다.
④ 즉시 제왕절개는 태아 곤란증이나 기타 산과적 합병증이 없는 이 환자에게는 과도한 처치입니다.
⑤ 옥시토신으로 즉시 분만 유도는 Bishop score가 낮아 실패 가능성이 높고, 프로스타글란딘 성숙 유도 후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7세 초산부, 임신 42주 3일 (만기 후 임신). 자연 분만을 희망. NST 반응성, 양수지수(AFI) 6cm (정상 하한은 5cm, 경계적 소견), 추정 태아 체중 3.6kg. Bishop score 3점.
진단적 접근: 만기 후 임신의 진단은 확실한 마지막 월경일(LMP)과 초기 초음파를 통해 확인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태아 안녕 평가(NST, 양수량 측정)와 자궁경부 상태 평가(Bishop score)입니다.
치료 계획:
1. 자궁경부 성숙 유도: 프로스타글란딘 E2 질정을 1차로 사용. 자궁 과수축에 주의하며 모니터링.
2. 분만 유도: Bishop score가 개선된 후(보통 6점 이상), 옥시토신 점적 주입으로 분만 유도 진행.
3. 태아 감시: 분만 유도 중 지속적인 태아 심음 감시가 필수적입니다.
주의사항: 프로스타글란딘 사용 전 반드시 태아 심박동 수 확인(NST 반응성). 자궁 파열의 위험 인자(전제왕절개력 등)가 있는 경우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