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후방후두위(persistent occipitoposterior position)의 합병증이 아닌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지속적 후방후두위(persistent occipitoposterior position)의 합병증이 아닌 것은?

해설
지속적 후방후두위는 분만 1기 및 2기가 연장되고, 요통이 심하며, 회음부 열상(특히 3-4도)이 증가하고, 겸자나 흡입 분만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속적 후방후두위(Persistent Occipitoposterior Position)의 임상적 특징과 합병증을 묻는 문제입니다. 후방후두위는 태아의 후두부(Occiput)가 모체의 천골(Sacrum) 쪽을 향하는 태위로, 분만 진행 중 약 90%는 자연적으로 전회하여 전방후두위가 되어 분만됩니다. 그러나 약 5-10%는 전회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되어 지속적 후방후두위가 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지속적 후방후두위의 전형적인 증상은 산모 요통(Back pain)입니다. 이는 태아의 경추가 모체의 요추를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만 1기와 2기가 모두 연장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지속적 후방후두위는 분만 과정을 단축시키지 않고, 오히려 연장시킵니다. 태아의 가장 큰 직경(대사경)이 모체 골반의 가장 넓은 직경(횡경)을 통과해야 하는데, 후방위에서는 효율적인 하강과 회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분만 시간 단축"은 이 질환의 합병증이 아닙니다. 오히려 분만 지연이 주요 문제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회음부 열상 증가: 정답입니다. 태아의 후두부가 직접 회음부를 압박하고, 큰 후구(Fontanelle)가 먼저 만출되며, 주로 큰 직경으로 분만되기 때문에 열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② 3도 또는 4도 열상 위험 증가: 정답입니다. 위와 같은 기전으로 심한 회음부 열상, 특히 항문괄약근이나 직장 점막까지 파열되는 고위험 열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산모 요통: 정답입니다. 후방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⑤ 기구 분만 필요성 증가: 정답입니다. 분만 지연, 태아 곤란증, 또는 모체 피로로 인해 겸자 분만(Forceps delivery)이나 진공 흡입 분만(Vacuum extraction)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초산부. 분만 2기가 3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심한 요통을 호소합니다. 태아 심박수는 정상 범위입니다. 질 내진 상, 태위는 LOP(Left Occipitoposterior)로 확인됩니다.

진단적 접근: 분만 지연과 요통은 후방후두위를 의심하게 합니다. 확진은 질 내진을 통해 후구(Fontanelle)와 봉합선(Suture)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전방후두위에서는 작은 후구가 앞쪽에, 후방후두위에서는 큰 후구가 앞쪽에 촉진됩니다.

치료 계획: 1. 보존적 관리: 체위 변경(손-무릎 자세, 측와위), 진통, 충분한 수분 공급을 시도합니다. 자연 전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수동 회전(Manual Rotation): 경험이 있는 의사가 시행할 수 있으며, 성공 시 분만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 기구 분만: 보존적 관리 후에도 진행이 없거나 태아 곤란증이 발생하면, 겸자 분만(후방위 겸자술) 또는 진공 흡입 분만을 고려합니다. 4. 제왕절개: 기구 분만이 실패하거나 적응증이 아닌 경우 최종 선택지입니다.

주의사항: 후방위 상태에서 무리한 견인은 심한 회음부 열상과 태아 손상(두개내 출혈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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