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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3. 태축, 태위, 태세, 태향

PART 13

태축, 태위, 태세, 태향

CHAPTER 13.1
네 가지 용어를 갈라 둔다

(1) 무엇과 무엇의 관계인가

네 용어는 모두 임신부와 태아의 위치 관계를 말하지만 비교하는 대상이 다르다.

용어 무엇과 무엇의 관계인가
태축임신부의 장축과 태아의 장축
태위산도 쪽으로 가장 앞서 있는 태아의 신체 부위
태세임신 말기 태아의 특징적인 자세
태향태아 선진부의 특정 부위와 산도의 좌우 관계

태축은 종위, 횡위, 사위 세 가지로 나뉜다.

종위는 두 장축이 나란한 상태이고 횡위는 직각을 이루는 상태다.

사위는 그 사이의 비스듬한 상태다.

종위가 대부분이며 횡위와 사위는 그대로 두면 질식분만이 되지 않는다.

사위는 진통이 진행되면서 종위나 횡위 어느 한쪽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인 상태로 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태축은 장축끼리, 태향은 선진부와 산도의 좌우 관계다.
  • 태위는 무엇이 앞서 있는가, 태세는 어떤 자세인가를 묻는다.
CHAPTER 13.2
태위와 선진부

(1) 태위마다 선진부가 정해져 있다

태위 선진부 태향 표기 문자
두정위뒤통수O
안면위M
둔위엉치뼈S
견갑위봉우리돌기-

선진부는 산도 쪽으로 가장 전진되어 있는 신체 부위를 말한다.

두위 안에서도 두정위와 안면위가 갈리며 선진부가 뒤통수인지 턱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둔위 태위는 뇌수종, 자궁 내 중격, 양수과소증 등일 때 많이 발생한다.

안면위에서는 분만 방침이 태향으로 갈린다.

턱전방위이면 질식분만이 원칙이고 지속 턱후방위이면 제왕절개술이 원칙이다.

태아가 자유롭게 돌지 못하거나 머리가 커서 골반 쪽으로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들이다.

태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난산 단원의 태아 쪽 요인에서 이어서 다룬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두정위는 뒤통수, 안면위는 턱, 둔위는 엉치뼈가 선진부다.
  • 둔위의 배경으로 뇌수종·자궁 중격·양수과소증을 떠올린다.
CHAPTER 13.3
태향을 읽는 법

(1) 세 단계로 정한다

먼저 태위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태위에 따라 기준이 되는 부위를 정하며 이것이 앞의 표에 있는 선진부다.

마지막으로 그 기준 부위가 산도의 어느 쪽에 있는지를 정한다.

좌우를 먼저 정하고 앞쪽, 뒤쪽, 가운데 가운데 어디인지를 정한다.

그래서 좌후두횡위처럼 좌우, 기준 부위, 앞뒤 순서로 표기된다.

(2) 기준은 검사자가 아니라 임신부다

태향을 정할 때 앞뒤좌우는 검사자에게 보이는 방향이 아니라 임신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쇄석위 자세에서 검사자가 산도를 바라본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기준을 뒤집으면 좌우가 반대로 나오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3) 숫구멍으로 방향을 잡는다

큰 마름모 모양이 앞숫구멍이고 작은 마름모 모양이 뒤숫구멍이다.

두정위에서는 뒤통수가 기준 부위이므로 작은 마름모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는다.

내진에서 만져지는 숫구멍의 모양으로 태향을 판단하는 것이 실제 방법이다.

태향은 후두위를 기준으로 좌우와 앞뒤를 조합해 여덟 가지로 나타낸다.

앞쪽에서 좌후두전위와 우후두전위, 가운데에서 좌후두횡위와 우후두횡위가 있다.

뒤쪽에서 좌후두후위와 우후두후위가 있고 정중앙에 후두전위와 후두후위가 있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태향의 좌우는 임신부 기준이며 검사자 기준이 아니다.
  • 두정위에서 방향을 잡는 표지는 작은 마름모인 뒤숫구멍이다.
  • 표기 순서는 좌우 → 기준 부위 → 앞뒤다.
CHAPTER 13.4
레오폴드 촉진으로 확인한다

(1) 자궁바닥에서 무엇이 만져지는가

복부 촉진으로 태아의 자세와 위치를 파악한다.

두위와 둔위에서는 자궁바닥에서 머리나 둔부를 만질 수 있다.

횡위에서는 태아의 장축이 임신부의 장축과 직각을 이룬다.

태아의 어깨는 골반 입구의 위에 위치하고 머리와 둔부는 각각 양쪽 엉덩뼈오목에 위치한다.

따라서 자궁바닥에서 태극이 만져지지 않는다.

배가 옆으로 길쭉해진 모양이면서 자궁바닥에서 태극이 만져지지 않으면 횡위다.

(2) 두정위에서 진입을 확인한다

두정위인 경우 레오폴드 방법으로 머리의 진입 여부를 확인한다.

진입이 되었다면 선진부가 골반 입구를 지난 것이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는 내진으로 태위, 태향, 태세를 진단하는 것이 불확실하다.

그래서 복부 촉진과 초음파를 함께 쓴다.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목이 열리면 선진부를 직접 만질 수 있어 내진의 정확도가 올라간다.

(3) 레오폴드 네 수기의 순서

제1수기는 자궁의 윤곽을 파악하고 자궁바닥에 어느 태극이 있는지 확인한다.

제2수기는 자궁의 옆면을 만져 태아의 등과 팔다리가 어느 쪽인지 확인한다.

등은 단단하고 저항이 있는 구조로, 팔다리는 여러 개의 결절로 만져진다.

제3수기는 두덩결합 위쪽을 만져 진입 여부와 태세를 확인한다.

진입되었으면 아래 태극이 골반에 고정되어 있고 아니면 움직이는 덩이로 만져진다.

제4수기는 임신부의 발을 향해 서서 골반 입구 축을 따라 눌러 태위를 확인한다.

제1수기부터 제3수기까지는 임신부의 머리를 향해 서고 제4수기만 발을 향해 선다.

태아를 따라가면 엉덩이에서 등, 머리로 내려온 뒤 마지막에 방향을 거꾸로 도는 셈이다.

레오폴드로 알 수 있는 것은 하강도와 태위, 태향, 태축이다.

양막이 파열된 뒤에는 봉합과 숫구멍이 더 뚜렷하게 만져진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자궁바닥에서 태극이 만져지지 않고 배가 옆으로 길쭉하면 횡위다.
  • 진통 전 내진만으로 태위·태향·태세를 확정하지 않는다.
CHAPTER 13.5
태아 머리뼈의 봉합과 숫구멍

(1) 어느 구조가 태향을 정하는가

태아 머리뼈는 아직 붙지 않아 봉합과 숫구멍으로 나뉘어 있다.

시상봉합은 두 마루뼈 사이를 앞뒤로 가르는 봉합이다.

분만할 때 태위와 태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시상봉합이다.

시상봉합의 앞쪽 끝에 있는 큰 마름모가 앞숫구멍이다.

시상봉합의 뒤쪽 끝에 있는 작은 마름모 모양이 뒤숫구멍이다.

해부학적으로는 삼각형에 가깝지만 원서와 문항은 작은 마름모로 표기하므로 그대로 외운다.

앞숫구멍의 앞쪽으로는 관상봉합이 좌우로 지나간다.

뒤숫구멍의 뒤쪽으로는 시옷봉합이 좌우로 지나간다.

그림 문항에서는 이 다섯 구조에 번호를 붙이고 시상봉합을 고르게 하는 형태로 나온다.

(2) 내진 소견에서 태향을 유도한다

두정위에서는 뒤통수가 기준점이므로 뒤통수가 있는 뒤숫구멍이 향하는 방향대로 쓰면 된다.

앞숫구멍이 두덩결합 바로 뒤 왼쪽에 있고 뒤숫구멍이 엉치뼈 바로 앞 오른쪽에 있다고 하자.

기준점인 뒤숫구멍이 오른쪽 뒤에 있으므로 답은 우후두후위다.

앞숫구멍의 위치에 끌려가면 좌우가 반대로 나온다.

앞뒤숫구멍 이야기가 함께 나오면 두위 가운데 두정위로 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읽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태위와 태향 결정에 중요한 것은 시상봉합이다.
  • 두정위의 기준점은 뒤숫구멍이며 앞숫구멍 위치에 끌려가면 안 된다.
  • 앞숫구멍은 큰 마름모, 뒤숫구멍은 작은 마름모다. 크기로 가른다.
CHAPTER 13.6
태세와 태아 머리의 직경

(1) 굴곡태세가 정상이다

임신 말기 태아는 등을 둥글게 말고 턱을 가슴에 붙이며 팔다리를 몸통 쪽으로 접는다.

이렇게 전체가 굽어 있는 자세를 굴곡태세라 하며 정상이다.

이 자세에서 태아는 자궁 안 공간을 가장 적게 차지한다.

반대로 목이 펴지면 신전태세가 되며 펴진 정도에 따라 선진부가 달라진다.

조금 펴지면 이마가 앞서는 전정위가 되고 완전히 젖혀지면 얼굴이 앞서는 안면위가 된다.

그래서 태세가 바뀌면 태위도 함께 바뀐다.

(2) 태세에 따라 통과 직경이 달라진다

태아 머리는 어느 방향으로 지나가느냐에 따라 통과하는 직경이 달라진다.

턱을 완전히 당긴 굴곡태세에서는 가장 짧은 직경이 앞서므로 통과가 가장 쉽다.

목이 어중간하게 펴진 전정위에서는 가장 긴 직경이 앞서 통과가 가장 어렵다.

완전히 젖혀진 안면위에서는 직경이 다시 짧아진다.

그래서 전정위가 난산으로 이어지기 가장 쉬운 태세다.

굴곡이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분만 진행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정상은 굴곡태세이며 목이 펴진 정도에 따라 전정위와 안면위가 된다.
  • 통과 직경은 굴곡태세가 가장 짧고 전정위가 가장 길다.
CHAPTER 13.7
문항에서 갈리는 지점

(1) 용어를 바꿔 놓는다

태축을 묻는데 선진부를 답하게 하는 선지가 흔하다.

횡위는 태축이고 견갑위는 태위이므로 층이 다르다.

둔위는 태위이고 좌천골전위는 태향이다.

문항이 무엇을 묻는지 먼저 확인하면 선지의 절반이 걸러진다.

(2) 좌우를 뒤집는다

검사자가 보기에 오른쪽이라는 서술을 그대로 우측으로 옮기면 틀린다.

기준은 임신부이므로 쇄석위에서 검사자가 마주 본 방향을 뒤집어 읽어야 한다.

앞숫구멍과 뒤숫구멍을 바꿔 놓는 선지도 자주 나온다.

큰 것이 앞, 작은 것이 뒤라는 짝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 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횡위는 태축, 견갑위는 태위, 좌천골전위는 태향으로 층이 다르다.
  • 큰 마름모가 앞숫구멍, 작은 마름모가 뒤숫구멍이다.

(3) 촉진 소견을 태축으로 옮긴다

배가 옆으로 길쭉하고 자궁바닥이 낮으면 횡위를 먼저 떠올린다.

자궁바닥에서 단단하고 둥근 덩이가 만져지면 그것이 머리이므로 둔위다.

자궁바닥에서 무르고 불규칙한 덩이가 만져지면 둔부이므로 두위다.

두위와 둔위를 자궁바닥의 촉감으로 가르는 것이 레오폴드 제1방법의 핵심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자궁바닥이 단단하고 둥글면 둔위, 무르고 불규칙하면 두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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