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초산부가 임신 40주에 진통으로 내원하였다. 키 158cm, 체중 64kg. V/S: BP 125/8…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2세 초산부가 임신 40주에 진통으로 내원하였다. 키 158cm, 체중 64kg. V/S: BP 125/82mmHg, HR 84회/분, RR 20회/분, BT 37.0℃. 내진상 자궁경부 7cm 개대, 90% 소실, +1 station. 태아의 머리가 심하게 신전되어 있고, 안와(orbit), 코, 입이 모두 촉지되며, 턱이 좌전방에 위치한다.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태향은?

초음파: 태아 머리 완전 신전, 안면 선진, 턱이 좌전방에 위치
해설
안면 선진에서 턱(mentum)이 좌전방에 위치하면 LMA(left mentoanterior)이다. 안면 선진에서 기준점은 턱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안면 선진(Face Presentation)에서 태향(Fetal Lie)을 묻는 전형적인 산과 문제입니다. 핵심은 안면 선진의 기준점이 턱(Mentum)이라는 점과, 기준점이 모체 골반의 어느 쪽(좌/우)과 어느 방향(전방/후방/횡위)에 위치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만삭 초산부로, 내진에서 자궁경부가 7cm 개대된 활발기 분만 중입니다. "태아의 머리가 심하게 신전되어 있고, 안와(orbit), 코, 입이 모두 촉지되며, 턱이 좌전방에 위치한다"는 묘사는 Pathognomonic!하게 안면 선진을 지시합니다. 초음파 소견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안면 선진은 두정위(정상)에서의 굴곡(Flexion)이 아니라 과도한 신전(Hyperextension)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경우 태아의 머리와 등이 같은 방향을 향하게 됩니다. 안면 선진의 기준점(Denominator)은 턱(Mentum)입니다. 문제에서 "턱이 좌전방에 위치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태향 표기법에 따라 해석하면:
1. 기준점: Mentum (M)
2. 모체 골반의 측: Left (L)
3. 기준점의 방향: Anterior (A)
따라서 정답은 LMA (Left Mentoanterior)입니다. LMA는 안면 선진 중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태향으로, 턱이 전방에 위치하면 분만 시 턱이 치골 결합 아래로 빠져나올 공간이 있어 질식 분만(Vaginal delivery)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기준점(턱)의 위치를 잘못 해석했거나, 안면 선진의 표기법을 혼동한 경우입니다. 특히 RMA(우전안면위)는 턱이 모체의 오른쪽 전방에 위치할 때이며, LMP나 RMP(좌/우 후안면위)는 턱이 후방에 위치할 때입니다. 후안면위는 턱이 천골 앞에 가로막혀 분만 진행이 매우 어려워 대부분 제왕절개가 필요합니다. LMT(좌횡안면위)는 턱이 모체 좌측 횡방향을 향할 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1. 선진부 확인: 내진/초음파로 안면(코, 입, 눈) 촉지 → 안면 선진 의심.
2. 기준점 확인: 안면 선진의 기준점은 턱(Mentum).
3. 태향 결정: 기준점이 모체 골반의 어느 쪽(좌/우)과 어느 방향(전방/후방/횡위)에 있는지 확인.
4. 분만 방식 결정: Mentoanterior(전안면위) → 질식 분만 시도 가능. Mentoposterior(후안면위) → 제왕절개 권고.

감별 진단 table
선진부기준점주요 특징분만 예후
두정위(정상)후두(Occiput)머리가 굴곡됨, 대천문 촉지양호
안면위턱(Mentum)머리가 신전됨, 안면 촉지전안면위: 가능, 후안면위: 불가
둔위천골(Sacrum)엉덩이 또는 발이 선진제왕절개 주로 필요

KMLE 족보 암기법 안면 선진 기준점은 "턱(MeNtum)"M을 기억하세요!
태향 표기법: 3부분 (위치-기준점-방향) 예: L (Left) M (Mentum) A (Anterior).
"좌전방 = L + M + A"로 바로 연결!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안면 선진의 관리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여전히 전안면위(LMA/RMA)는 질식 분만을 시도해볼 수 있으나, 분만 진행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후안면위(LMP/RMP)는 분만 중단과 제왕절개를 강력히 고려합니다. 초음파의 발전으로 선진부와 태향을 보다 정확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초산부, 임신 40주, 활발기 분만 중(자궁경부 7cm 개대). 내진 및 초음파에서 안면 선진 소견 확인. 태아 턱이 모체 골반의 좌측 전방에 위치(LMA).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검사: 세밀한 내진(Digital examination)으로 선진부(안면)와 기준점(턱)의 위치를 확인. 초음파로 확인 및 태아 상태 평가(NST, BPP).
2. 확진: 내진 소견(안와, 코, 입 촉지)이 가장 중요. 초음파는 보조적.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LMA(좌전안면위)인 경우: 분만 진행을 면밀히 관찰. 자궁 수축, 태아 심박동, 산모의 진통을 모니터링. 분만 2기(만출기)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되, 진행 정지 시 제왕절개로 전환 준비.
2. 약물/수술: 특별한 약물은 없음. 분만 유도 또는 촉진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음. 후안면위로 회전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 후안면위(LMP/RMP) 상태에서 무리한 질식 분만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분만 정지, 태아 손상, 자궁 파열의 위험이 큽니다.
- 안면 선진은 제대 탈출(Cord prolapse)의 위험도 약간 증가시키므로, 양수 파열 시 즉시 태아 심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안면 선진 문제를 보면 당황하지 말고, 첫 번째로 '기준점이 뭐지?'를 떠올리세요. 두정위(후두), 둔위(천골), 안면위(턱)만 외우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턱이 좌전방'이라고 문제에 나왔으면, 그대로 L-M-A 순서로 끼워 맞추면 돼요. 그리고 전안면위와 후안면위의 예후 차이는 꼭 기억하세요. 후안면위는 KMLE에서 '제왕절개'가 정답인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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