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둔위(Breech Presentation)의 원인과 위험 인자를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둔위는 임신 37주 이후 약 3-4%에서 발생하며, 태아의 둔부나 발이 먼저 나오는 비정상적인 태위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위험 인자가 아닌 것"을 묻고 있습니다. 따라서, 둔위 발생과 병태생리적으로 연관된 요인과 그렇지 않은 요인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둔위의 주요 기전은 태아가 자궁 내에서 머리로 회전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회전을 방해하는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궁 내 공간을 제한하거나 태아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모든 조건이 위험 인자가 됩니다.
① 조산(Preterm birth): 임신 37주 이전에는 태아가 아직 머리로 회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둔위 발생률이 높습니다.
② 양수과다증(Polyhydramnios): 양수가 너무 많으면 태아가 과도하게 움직여 정상적인 두정위로 정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③ 자궁 기형(Uterine anomaly): 중격자궁(Septate uterus) 등은 자궁 내 공간을 왜곡시켜 태아의 정상적인 회전을 방해합니다.
④ 전치태반(Placenta previa): 태반이 자궁 하부를 덮고 있으면 태아의 머리가 골반강으로 내려가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 둔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⑤ 감별 포인트!모체 비만(Maternal obesity): 모체 비만 자체는 자궁 내 환경이나 태아의 회전 기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비만은 제왕절개 위험을 높이거나 초음파 검사를 어렵게 할 수는 있지만, 둔위의 독립적인 원인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⑤번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태아-자궁 환경의 역학을 변화시켜 둔위 가능성을 높입니다.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도 태아 움직임을 제한해 위험 인자로 작용하지만, 이 문제의 보기에는 없습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2세 초산부, 임신 36주. 정기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가 둔위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력상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1초음파 검사태위 확인, 양수량 측정, 태반 위치 및 자궁 기형 유무 평가, 태아 기형(특히 신경계)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