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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총론
문제

33세 경산부(G2P1)가 임신 30주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태반은 자궁 저부에 위치하였으나, 제대 부착부에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 소견이 '전치 혈관(Vasa previa)'으로 이행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은?

초음파 소견: "제대가 태반의 중심부가 아닌 가장자리에 부착됨"
해설
막 제대 부착(Velamentous cord insertion)은 제대가 태반 실질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태반 가장자리 밖의 양막(membrane)에 부착하여 혈관이 보호받지 못한 채 양막을 주행하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 부착부가 자궁 내구 근처일 경우, 보호받지 못한 혈관이 자궁 내구를 덮는 '전치 혈관(Vasa previa)'이 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변연 부착(Marginal)은 가장자리에 부착하나 태반 실질에는 붙어있어 위험이 덜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산과적 진골반(true pelvis)의 입구를 구성하는 해부학적 경계(pelvic brim)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태반 및 제대의 이상 부착 형태 중 전치 혈관(Vasa previa)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핵심 포인트를 묻고 있습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초음파 소견 "제대가 태반의 중심부가 아닌 가장자리에 부착됨"은 변연 제대 부착(Marginal cord insertion)을 의미하지만, 이 중에서도 Pathognomonic!하게 전치 혈관으로 이행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은 막 제대 부착(Velamentous cord insertion)입니다.

진단 및 기전: 막 제대 부착은 제대 혈관이 태반 실질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양막 사이를 주행하다가 태반 가장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양막에 부착하는 상태입니다. 이때 혈관은 보호받지 못한 채(Wharton's jelly 없이) 양막을 타고 주행하게 됩니다. 만약 이 노출된 혈관이 자궁 내구(cervical os)를 가로지르게 되면, 바로 전치 혈관이 됩니다. 양막이 파열되거나 진통이 시작되면 이 혈관이 파열되어 태아의 급성 출혈을 유발하며, 이는 태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변연 부착과 막 부착을 구분하는 것이 이 문제의 키입니다. 변연 부착은 태반 실질의 가장자리에 부착하는 것이므로 혈관이 보호받습니다. 반면, 막 부착은 태반 실질을 벗어나 양막에 부착하므로 혈관이 노출되어 있고, 그 주행 경로가 예측 불가능하여 전치 혈관 발생 위험이 훨씬 더 높습니다. 따라서 "가장 위험이 높은 것"을 묻는 문제에서는 막 제대 부착이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 ① 감별 포인트! 제대 선진(Funic presentation): 제대가 태아보다 먼저 내구 쪽으로 나와 있는 상태로, 제대 압박 위험이 있지만, 전치 혈관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습니다. - ② 단일 제대 동맥(Single umbilical artery): 태아 기형(심장, 신장 등)과 연관성이 높지만, 전치 혈관 발생 위험을 특별히 높이지는 않습니다. - ③ 변연 제대 부착(Marginal cord insertion): 문제에 제시된 소견 자체입니다. 전치 혈관 위험이 있지만, 막 부착에 비해 위험도는 현저히 낮습니다. - ⑤ 제대 낭종(Cord cyst): 대부분 양성이나, 지속적이거나 큰 낭종은 태아 염색체 이상(트리소미 18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전치 혈관 위험과는 무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G2P1, 임신 30주. 정밀 초음파에서 태반은 저부에 위치. 제대 부착부에 이상 소견 관찰.
진단적 접근: 초음파상 "가장자리 부착" 소견이 보이면, 반드시 컬러 도플러(Color Doppler)를 이용해 제대 혈관의 정확한 부착 위치와 주행 경로를 추적해야 합니다. 혈관이 태반 실질을 벗어나 양막 사이를 주행하는지 확인하여 막 부착 여부를 판단합니다. 또한, 혈관이 자궁 내구를 가로지르는지 확인하여 전치 혈관을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막 부착이 확인되었으나 전치 혈관이 아닐 경우, 주기적인 초음파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만약 전치 혈관이 진단되면, 이는 절대적인 제왕절개(Cesarean section) 적응증입니다. 자연 분만 시 혈관 파열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태아 폐 성숙을 고려하여 임신 34-37주 사이에 계획된 제왕절개를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전치 혈관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S)나 내진은 혈관 파열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출혈이나 조기 진통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 제왕절개를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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