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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총론
문제

35세 경산부(G2P1)가 체외수정(IVF)으로 임신하여 30주차 정밀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태반은 자궁 후벽에 위치했으나, 태아의 혈관(제대혈관)이 태반 가장자리를 벗어나 양막(membrane)을 주행하다가 자궁 내구(internal os)를 덮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 상태의 진단명은?

초음파(컬러 도플러) 소견: "태아 혈관(fetal vessels)이 자궁 내구(internal os)를 직접 덮고 주행함"
해설
전치 혈관(Vasa previa)은 태아의 혈관(제대혈관)이 양막 내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로 주행하다가 자궁 내구를 가로지르거나 매우 근접하게 위치하는 치명적인 상태입니다. 양막 파수(ROM) 시 이 혈관이 파열되면 급격한 태아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산과적 진골반(true pelvis)의 입구를 구성하는 해부학적 경계(pelvic brim)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체외수정(IVF) 후 30주차 초음파에서 Pathognomonic! 소견인 "태아 혈관이 양막 내에서 주행하며 자궁 내구를 덮고 있다"는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전치 혈관(Vasa Previa)의 확진 소견입니다. 전치 혈관은 태아의 혈관(보통 제대의 분지)이 태반 가장자리를 벗어나 양막과 융모막 사이의 공간(양막 내)을 주행하다가 자궁 내구를 가로지르는 상태로, 양막 파수나 진통 시작 시 혈관이 파열되어 급성 태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전치 혈관의 핵심 병태생리는 Velamentous cord insertion (제대막상 부착)과 연관이 깊습니다. 제대가 태반 가장자리가 아닌 양막에 부착되면(제대막상 부착), 태아 혈관은 태반에서 태아로 가는 길에 양막 사이의 보호받지 못하는 공간을 노출된 채로 주행해야 합니다. 이 혈관이 자궁 내구를 덮게 되면 바로 전치 혈관이 되는 것이죠. 체외수정(IVF)은 전치 혈관의 주요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전치 태반(Placenta previa): 태반 조직 자체가 자궁 내구를 덮는 상태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태반은 자궁 후벽에 위치했다"고 명시되어 있어 태반 자체는 정상 위치입니다. 따라서 혈관만 덮는 전치 혈관과 구별됩니다.
태반 조기 박리(Placental abruption): 태반이 정상 위치에서 조기 박리되는 상태로, 통증성 질 출혈이 특징입니다. 초음파 소견이 완전히 다릅니다.
제대 부착부 이상(Velamentous cord insertion): 이는 전치 혈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문제에서 묻는 것은 "태아 혈관이 자궁 내구를 덮고 있는 상태"라는 최종 진단명이므로, 그 결과인 "전치 혈관"이 정답입니다. 제대막상 부착 자체는 자궁 내구를 덮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대 선진(Funic presentation): 양막이 파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대가 태아보다 먼저 자궁 내구 쪽에 위치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태아 혈관이 아니라 제대 자체(혈관+Wharton's jelly)의 위치 이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G2P1, IVF 임신 30주. 정밀 초음파에서 태반 후벽 부착, 태아 혈관이 양막 내 주행하며 자궁 내구를 덮는 소견 확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진단 확정: 질식 초음파와 컬러 도플러로 전치 혈관을 재확인합니다. 2. 스테로이드 투여: 태아 폐 성숙을 촉진하기 위해 베타메타손(Betamethasone)을 투여합니다. 3. 입원 및 감시: 일반적으로 30-32주 경에 입원하여 태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질 출혈이나 양막 파수 징후에 특히 주의합니다. 4. 분만 시기 및 방법: 계획된 제왕절개(Cesarean section)가 필수입니다. 자연 분만은 절대 금기입니다. 분만 시기는 보통 태아 폐가 충분히 성숙한 34-37주 사이로, 조기 양막 파수의 위험과 조산의 위험을 저울질하여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자연 분만 시도는 절대 금기입니다. 양막 파수 시 노출된 혈관이 파열되어 태아가 수분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 질 검사는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신중하게, 필요 시에만 시행합니다. - 환자에게 질 출혈이나 통증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에 오도록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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