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췌십이지장 절제술(Whipple) 후 10일째, 배액관으로 '우유색(milky)' 액체가 하루… | 마이메르시 MyMerci
쓸개 및 쓸개관
문제

60세 남성이 췌십이지장 절제술(Whipple) 후 10일째, 배액관으로 '우유색(milky)' 액체가 하루 500cc 배출되기 시작했다(유미 복수). 이 환자의 보존적 치료(금식, TPN)가 실패할 경우, 시도할 수 있는 약물 치료 및 식이요법은?

해당없음
해설
유미 복수(Chylous ascites)는 장 림프관 손상이 원인입니다.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는 장 림프액(chyle) 생성을 억제합니다. 경구 식이 시도 시, 장 림프관(흉관)을 통해 흡수되는 장쇄 지방(LCT)은 금지하고, 문맥(portal vein)을 통해 직접 흡수되는 중쇄 지방(MCT) 식이(저지방)를 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췌십이지장 절제술(Whipple 수술) 후 발생한 유미 복수(Chylous Ascites)를 보입니다. 복수액이 '우유색'이라는 것은 장 림프액(Chyle)이 새어나오고 있다는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췌십이지장 절제술은 복부 후복막의 주요 림프관을 손상시킬 수 있어, 이는 수술 후 유미 복수의 흔한 원인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보존적 치료(금식, TPN)가 실패했을 때의 1차 약물 치료는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입니다. 옥트레오타이드는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 유사체로, 장관 분비와 장 림프액 생성을 억제하여 유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중쇄 지방(MCT) 식이가 표준입니다. 중쇄 지방은 장 림프관(흉관)을 통하지 않고 문맥계로 직접 흡수되므로, 손상된 림프관의 부담을 줄이고 유출을 감소시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췌십이지장 절제술 후 10일째, 우유색 복수 배액 500cc/일.
치료 계획: 1단계는 보존적 치료(금식, TPN)입니다. 실패 시, 2단계로 옥트레오타이드(50-100 mcg SC tid) 투약과 함께 중쇄 지방(MCT) 식이를 시작합니다. MCT 오일은 식사에 첨가하여 섭취합니다.
주의사항: 장쇄 지방(LCT)이 풍부한 식이(일반 기름, 버터, 견과류 등)는 절대 금물입니다. 이는 유출을 악화시킵니다. 만약 약물 및 식이 치료에도 불구하고 유출이 지속되면(>1L/일 지속), 방사선학적 색전술(림프관 조영술 후)이나 재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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