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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2. 담낭 및 담관

PART 12

담낭 및 담관

CHAPTER 12.1
담석

(1) 80퍼센트는 증상이 없다

담석의 80퍼센트는 무증상이며 20퍼센트에서 담도산통이 생긴다.

담도산통은 오른위배 통증으로 나타난다.

기름진 식사, 많은 양의 식사, 월경주기가 유발인자가 된다.

꾸준히 지속되는 통증이며 오른쪽 어깨뼈와 어깨로 뻗는다.

갑자기 시작해 30분에서 5시간 지속된다.

구역과 구토가 함께 온다.

혈청 빌리루빈이 가볍게 오르면 온담관돌을 뜻한다.

발열과 오한이 생기면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이 생겼다는 뜻이다.

(2) 진단

단순 복부촬영에서는 방사선불투과 담석만 보이며 대부분은 방사선투과성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

진단의 선택은 담낭 초음파다.

담낭 안에 고에코 병소가 보이고 뒤쪽에 그림자가 생기며 환자의 체위에 따라 움직인다.

경피경간 담관조영술,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 전산화단층촬영도 쓴다.

담석이 단순촬영에 보이는 비율은 10퍼센트에 지나지 않아 요로결석의 90퍼센트와 정반대다.

(3) 담낭절제술의 적응

증상이 있을 때가 첫 번째 적응이다.

2.5센티미터를 넘는 큰 담석도 적응이 된다.

담석과 동반된 용종이 있을 때도 수술한다.

담낭용종 자체의 수술 적응은 증상이 있을 때, 담석이 동반될 때, 크기가 10밀리미터 이상일 때, 60세 이상일 때다.

급성 담낭염, 췌장염, 담석누공 같은 담석질환의 합병증 과거력이 있으면 수술한다.

석회화 담낭이나 도자기 담낭도 적응이 된다.

국소적이거나 전반적인 벽비후 소견, 췌담관 합류 이상도 마찬가지다.

무증상 담석이지만 다른 이유로 개복하는 경우와 겸상적혈구빈혈 같은 용혈빈혈 환자도 포함된다.

담석이 여러 개라는 것 자체는 적응증이 아니다.

무증상 담석은 그냥 추적관찰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무증상 담석은 추적관찰이며 개수가 많다고 수술하지 않는다.
  • 2.5센티미터를 넘는 담석, 도자기 담낭, 10밀리미터 이상 용종은 수술한다.
CHAPTER 12.2
급성 담낭염

(1) 삼주징과 머피징후

초기에는 내장성 복통으로 명치가 아프다가 담낭 입구 폐쇄가 이어지면서 오른위배 통증이 된다.

노인에서는 열 없이 곧바로 패혈증이 될 수 있다.

담낭의 염증이 온담관으로 퍼져 부종이 생기면 15퍼센트에서 황달이 나타난다.

삼주징은 오른위배 압통, 발열, 좌방이동을 동반한 백혈구증가다.

이는 담관염의 샤르코 삼주징인 통증과 황달, 발열과 다르므로 명확히 구분한다.

방사성동위원소 담도스캔에서 담관은 보이지만 담낭은 보이지 않는데 담낭 입구가 막혀서다.

초음파는 담석의 90~95퍼센트를 찾아낸다.

머피징후는 오른위배를 갈비뼈 아래로 누른 채 깊이 숨을 들이쉬거나 기침하게 할 때 통증이 커지며 숨이 멎는 것이다.

(2) 합병증과 치료

농흉, 수종, 괴저, 천공, 누공, 담석장폐색이 생긴다.

미리찌증후군은 담낭목이나 담낭관에 끼인 돌이 온간관이나 온담관까지 눌러 황달과 복통을 일으키는 것이며 담관 악성종양과 감별한다.

도자기 담낭은 칼슘염이 담낭벽에 침착해 도자기처럼 보이며 담낭암 발생과 연관되어 미리 절제한다.

치료는 금식, 수액, 진통제, 항생제를 쓴 뒤 담낭절제술을 하는 것이다.

항생제는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광범위 페니실린에 세팔로스포린 계열을 더한다.

심한 국소 염증이 의심되면 경피경간 담낭배액술을 먼저 하고 나중에 담낭절제술을 한다.

그래서 급성 담낭염 문항에서는 환자가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상태인지를 먼저 확인한다.

치료의 선택은 담낭절제술이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면 우선적인 치료가 경피경간 담낭배액술이 된다.

72시간 이내에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급성 담낭염, 기종성 담낭염, 담낭 농흉, 담낭 천공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담낭염 삼주징은 압통·발열·백혈구증가이며 황달은 대부분 없다.
  •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급성 담낭염은 경피경간 담낭배액술이 답이다.
  • 당뇨병 환자의 담낭 벽에 가스가 보이면 기종성 담낭염이며 응급수술이다.
CHAPTER 12.3
온담관돌과 담관염

(1) 담낭염과 담관염을 가른다

구분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삼주징오른위배 압통 · 발열 · 백혈구증가샤르코 — 오른위배 통증 · 황달 · 발열
황달대부분 없음(15% 미만)있음
막힌 곳담낭관온담관
치료담낭절제술내시경 조임근절개술과 돌 제거 + 담낭절제술

온담관돌은 보통 담관염 증례로 나오지만 온담관돌이 곧 담관염인 것은 아니다.

문제가 담관염 증례로 시작하면 먼저 온담관돌이 동반된 담관염인지 확인한다.

온담관돌이 있으면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과 조임근절개술을 하고 담낭절제술을 더한다.

온담관돌은 증상이 없어도 발견되면 제거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2) 진단과 치료

혈청 빌리루빈과 알칼리인산분해효소가 오른다.

초음파와 자기공명 담관조영술을 하고 확진의 표준은 내시경 담관조영술이며 치료도 함께 가능하다.

암이나 협착으로 생긴 온담관돌 없는 담관염은 패혈증 소견이 없으면 내과 치료를 한다.

그러나 의식이 혼미해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패혈증 소견이 있으면 즉각 담관배액술을 한다.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과 조임근절개술을 먼저 시도하고 실패하면 경피경간 담도배액술을 한다.

샤르코 삼주징에 패혈성 쇼크와 정신혼미가 더해지면 레이놀즈 오주징이며 화농성 담관염이다.

작은 돌이거나 노인, 고위험 환자에서는 내시경 조임근절개술과 돌 제거가 우선이다.

여기서 작은 돌의 기준은 1.5센티미터 미만이다.

담낭절제술 뒤에 남은 온담관돌이나 재발한 돌을 제거할 때도 같은 방법을 쓴다.

복강경 온담관 탐색술과 개복 온담관 탐색술도 선택지가 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황달이 있으면 담관염, 없으면 담낭염 쪽이다.
  • 무증상 온담관돌도 발견되면 제거하며 답은 내시경 조임근절개술이다.
  •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에 실패한 화농성 담관염은 경피경간 담도배액술로 간다.
CHAPTER 12.4
만성 담낭염과 담낭절제술 후 합병증

(1) 만성 담낭염

대부분 담석을 동반한다.

되풀이되는 담도산통으로 명치나 오른위배가 아프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심해진다.

구역, 구토, 복부팽만과 머피징후가 나타난다.

진단은 복부 초음파이고 치료는 담낭절제술이다.

(2) 담관 손상

복강경 수술에서 개복 수술보다 흔히 생긴다.

환자 쪽 요인으로 비만, 급성 담낭염이나 췌장염이나 담관염 같은 합병증 동반, 담관 주행의 변이가 있다.

의사 쪽 요인으로 미숙함, 전기소작에 의한 열손상, 시야 노출 부족이 있다.

증상은 황달이며 오른위배 통증이 함께 오기도 한다.

수술 중에 알아차리면 수술장 담관조영술로 확인하고 티관을 넣거나 루앙와이 담관공장연결술을 한다.

수술 후에 알아차리면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경피경간 담관조영술,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로 확인한다.

이후 내시경적 역행성 담즙배액술이나 내시경코경유담관배액술, 내시경적 확장술을 고려한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즙배액술은 좁아진 곳에 배액 카테터를 넣어 십이지장으로 흘려보내는 내부 배액이다.

내시경코경유담관배액술은 코를 통해 카테터를 넣어 담즙을 몸 밖으로 빼는 외부 배액이며 단기 배액에 쓴다.

(3) 담즙 누출

발열, 오한, 오른위배 통증, 황달이 나타나고 수술 부위나 배액관에서 담즙이 나온다.

수술 후 복부 팽만감이나 식욕부진이 이어지면 의심한다.

대개 담낭절제술 후 1주 이내에 생긴다.

진단은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초음파로 액체가 고인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담낭절제술 후 황달이 생기면 담관 손상을 먼저 의심한다.
  • 복강경이 개복보다 담관 손상이 많다는 점이 자주 물어진다.
CHAPTER 12.5
담낭암

(1) 위험인자와 예후가 나쁜 이유

담석과 만성 담낭염이 있으면 발병률이 7배 높고 증상이 있는 담석에서 더 높다.

담석으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1퍼센트에서 우연히 담낭암이 발견된다.

위험인자는 담석, 도자기 담낭, 췌담관 합류 이상, 담관낭종이다.

여기에 샘종성 담낭용종, 원발경화담관염, 비만, 장티푸스균 감염이 더해진다.

90퍼센트가 선암이다.

진단 당시 25퍼센트만 담낭벽에 국한되어 있고 35퍼센트는 인접 장기 침윤이나 주위 림프절 전이, 40퍼센트는 원격전이를 보인다.

담낭에는 점막, 바깥근육층, 외막, 장막은 있지만 점막근층과 점막밑층이 없다.

이 조직학적 특성 때문에 담낭암은 쉽게 인접 장기를 침범하고 진단 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담낭암의 예후가 나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간으로 퍼지는 경로는 담낭 기저부를 통한 직접 침윤이 가장 흔하다.

그 밖에 혈관과 림프, 문맥을 통한 침윤과 원격 혈행성 전이가 있다.

(2) 치료

치료는 전적으로 수술에 달려 있으며 근육층을 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티1은 점막과 근육층에 국한된 것으로 단순 담낭절제술만으로 충분하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선호되지만 수술 도중 담즙이 새면 개복 담낭절제술로 전환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담낭에는 점막밑층이 없어 침윤이 빠르고 예후가 나쁘다.
  • 티1 담낭암은 단순 담낭절제술로 충분하다.
CHAPTER 12.6
문항에서 갈리는 지점

(1) 수술 가능한 상태인지 먼저 읽는다

급성 담낭염 문항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처럼 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조건이 붙으면 답이 바뀐다.

이때는 담낭절제술이 아니라 경피경간 담낭배액술이 우선이다.

간내담석증도 같은 구조로 치료의 선택은 간엽절제술이지만 수술이 불가능하면 경피적 담도내시경으로 쇄석술을 한다.

이 두 쌍은 같은 논리로 묶어 외우면 헷갈리지 않는다.

(2)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경우

복통이 없고 압통도 없는데 초음파에서 담석과 온담관 확장이 보이고 알칼리인산분해효소가 올라 있으면 온담관돌이다.

증상이 없어도 제거해야 하므로 답은 내시경 팽대조임근절개술이다.

여기서 추적관찰이나 우르소데옥시콜산을 고르면 방향이 어긋난다.

반대로 무증상 담낭 담석 하나만 있고 크기가 작으면 추적관찰이 답이 된다.

같은 무증상이라도 담낭 안의 돌인지 온담관 안의 돌인지에 따라 답이 정반대가 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무증상 담낭돌은 관찰, 무증상 온담관돌은 제거다.
  • 수술 불가 조건이 붙으면 배액술로 답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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