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남성이 10년간 궤양성 대장염(UC)을 앓아왔다. 최근 황달과 전신 소양증(pruritus), 피로감… | 마이메르시 MyMerci
쓸개 및 쓸개관
문제

40세 남성이 10년간 궤양성 대장염(UC)을 앓아왔다. 최근 황달과 전신 소양증(pruritus), 피로감을 호소했다. 혈액 검사상 ALP 500 U/L, GGT 400 U/L로 담즙 정체(cholestasis) 소견이 현저했다. MRCP 소견은 아래와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MRCP 소견: 간내/간외 담도(IHD/EHD)가 전반적으로 다발성 협착(strictures)과 확장(dilatation)을 반복하여 '염주알 모양(beads-on-a-string)'으로 보임.
해설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SC)은 원인 불명의 담도 염증 및 섬유화로, MRCP의 특징적인 '염주알 모양(beads-on-a-string)' 소견을 보입니다.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의 약 5-10%에서 동반되며, 담관암(Cholangiocarcinoma)의 강력한 위험 인자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궤양성 대장염(UC)을 오래 앓아온 환자로, 최근 담즙 정체성 황달(Cholestatic jaundice)과 소양증을 보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ALP와 GGT가 현저히 상승하여 담도계 질환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핵심 단서는 MRCP 소견입니다. '간내/간외 담도의 다발성 협착과 확장이 반복되어 Pathognomonic! 염주알 모양(beads-on-a-string)'을 보인다는 것은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PSC)의 거의 확진에 가까운 특징적 소견입니다. PSC는 감별 포인트!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특히 궤양성 대장염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임상 양상(UC 병력 + 담즙 정체)과 영상 소견을 종합하면 PSC가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0세 남성, 10년간 궤양성 대장염 병력. 주소: 황달, 전신 소양증, 피로감.
진단적 접근: 1) 혈액 검사(간기능, ALP/GGT)로 담즙 정체 확인 → 2) 초음파로 담도 확장/폐쇄 여부 및 간 구조 평가 → 3) 비침습적 담도 조영술인 MRCP가 PSC의 특징적 소견을 보기 위한 1차 영상 검사입니다. 확진을 위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ERCP)을 시행할 수 있으나, 진단적 목적보다는 치료적 목적(협착부위 풍선확장술 등)이 더 큽니다.
치료 계획: PSC 자체에 대한 근본 치료법은 없습니다. 치료는 증상 완화(소양증: 콜레스티라민, 우르소데옥시콜산), 담도염 예방(항생제),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합병증인 담관암(Cholangiocarcinoma) 감시에 초점을 맞춥니다. 최종 치료는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입니다.
주의사항: PSC 환자는 담관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수백 배 높습니다. 갑작스러운 임상 악화, CA 19-9 상승, 담도 협착의 국소적 진행은 담관암을 의심해야 하는 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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