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령(85세)에 심각한 심부전과 폐기종(Emphysema)을 동반한 전층 직장 탈출증(Complete rectal prolapse) 환자입니다. 핵심 문제는 수술 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전신 마취와 복부 수술은 이 환자에게 심각한 심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진단 및 치료 원칙: 직장 탈출증의 수술적 치료는 크게 복부 접근법(Abdominal approach)과 회음부 접근법(Perineal approach)으로 나뉩니다. 복부 접근법(예: 복강경/개복 직장 고정술(Rectopexy))은 재발률이 낮지만 전신 마취가 필수적입니다. 반면, 회음부 접근법(예: Altemeier 술식)은 척추 마취(Spinal anesthesia)로 시행 가능하며, 수술 침습도가 낮아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군 환자에게 1차 선택이 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수술 위험도를 최소화하면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인 ③ 경회음부 직장-S상 결장 절제술(Perineal rectosigmoidectomy, Altemeier procedure)은 탈출된 직장과 과도한 S상 결장을 회음부 절개를 통해 절제하고 문합하는 방법입니다. 척추 마취 가능이라는 점이 이 환자에게 결정적 장점입니다. 이는 전신 마취의 위험을 회피하면서도 탈출 조직을 제거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수술적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