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발작적인 고혈압(220/130 mmHg), 두통, 심계항진을 주소로 내원했다. 24시간 소변 검사에서 Metanephrine과 VMA가 현저히 증가되어 있었다. 복부 CT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수술 전 준비(preoperative management)로 가장 중요한 것은?
복부 CT: 우측 부신에 5cm 크기의, 조영 증강이 잘 되는 경계가 명확한 종괴
1즉각적인 응급 수술 (Laparoscopic adrenalectomy)
2Labetalol (알파/베타 차단제) 투여 시작
3Propranolol (베타 차단제) 투여 시작
4Phenoxybenzamine (알파 차단제) 투여 시작✓ 정답
5Spironolactone 투여 시작
해설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이 강력히 의심된다. 수술 중 카테콜아민의 급격한 분비로 인한 고혈압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10~14일간 충분한 알파 차단제(예: Phenoxybenzamine) 투여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베타 차단제는 알파 차단제 투여 이후에 빈맥 조절을 위해 추가할 수 있다. (베타 차단제 단독 투여 금기)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작적 고혈압, 두통, 심계항진의 고전적 3증상을 보이며, 24시간 소변에서 메타네프린(Metanephrine)과 VMA가 증가하고, 복부 CT에서 부신(Adrenal gland) 종괴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핵심! 갈색세포종 수술 전 준비의 최우선 목표는 카테콜아민(Catecholamine)에 의한 혈관 수축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수술 중 종양을 조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고혈압 위기(Hypertensive crisis)를 예방하고, 장기간의 혈관 수축으로 인한 혈액량 부족 상태를 교정합니다. 따라서, 알파 차단제(Alpha-blocker)인 Phenoxybenzamine을 10-14일간 투여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파 차단 후에도 빈맥이 지속되면, 베타 차단제(Beta-blocker)를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