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남자가 근력 저하와 반복되는 근육 경련, 고혈압을 주소로 외래에 왔다. 혈압은 165/102 mmHg…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34세 남자가 근력 저하와 반복되는 근육 경련, 고혈압을 주소로 외래에 왔다. 혈압은 165/102 mmHg이며, 혈액 검사에서 혈청 칼륨 2.8 mEq/L (3.5~5.0) 로 확인되었다. 알도스테론/레닌 활성도 비(PAC/PRA ratio)가 증가되어 있다. 복부 CT는 다음과 같다.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복부 CT: 우측 부신에 1.5cm 크기의 경계가 명확한 단일 선종이 관찰됨
해설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서 단일 부신 선종이 영상학적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병변 쪽 부신 절제술이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4세 남성 환자로, 고혈압, 저칼륨혈증(Hypokalemia, K+ 2.8 mEq/L), 근력 저하 및 근육 경련을 보입니다. 혈청 알도스테론 농도(PAC)와 레닌 활성도(PRA)의 비율(PAC/PRA ratio)이 증가되어 있어, 레닌-알도스테론 축의 이상을 시사합니다. 이는 이차성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인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을 강력히 의심케 합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주요 원인은 알도스테론 생성 선종(Aldosterone-Producing Adenoma, APA)양측 부신 과형성(Bilateral Adrenal Hyperplasia, BAH)입니다. 본 증례에서 복부 CT는 우측 부신에 1.5cm 크기의 단일 선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APA에 해당하며, 특히 크기가 1cm 이상이고 단일 병변일 때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따라서, 감별 진단 과정을 거쳐 APA로 확진된 경우, 해당 부신의 절제술이 일차적 치료법입니다.

Mnemonic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주요 증상 및 징후를 기억하는 법: "HIGH BP, LOW K+" (고혈압과 저칼륨혈증). 알도스테론의 과다 분비는 나트륨 재흡수 증가(→ 혈압 상승)와 칼륨 배설 증가(→ 저칼륨혈증)를 유발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단일 부신 선종(APA)이 확인된 경우, 표준 치료는 복강경 하 부신 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입니다. 이는 고혈압의 완치 또는 현저한 호전, 저칼륨혈증의 정상을 기대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법입니다. 수술 전에는 알도스테론 수용체 길항제(스피로놀락톤 또는 에플레레논)를 투여하여 혈압과 칼륨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고령, 동반 질환 등으로 수술 위험이 높은 경우, 또는 양측 부신 과형성(BAH)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동일한 약물을 이용한 평생 약물 치료가 선택됩니다. Critical Warning * 수술 전 저칼륨혈증을 교정하지 않는 것은 위험합니다. 마취 중 심장 리듬 이상(Arrhythmia)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스피로놀락톤 등을 이용해 칼륨 수치를 정상 범위로 안정시킨 후 수술해야 합니다. * 양측 부신 과형성(BAH) 환자에게 일측 부신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이는 고혈압을 호전시키지 못하며 불필요한 수술 위험만 초래합니다. APA와 BAH의 감별은 부신 정맥 채혈(Adrenal Venous Sampling, AVS)이 금표준(Gold Standard)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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