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물림 환자에게 항독소를 투여한 직후 환자가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BP 70/50\ mmHg로 급격… | 마이메르시 MyMerci
뱀 물림과 동물 물림
문제

뱀 물림 환자에게 항독소를 투여한 직후 환자가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BP 70/50\ mmHg로 급격히 저하되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다.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해설
항독소 투여 중 발생한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즉시 항독소 투여를 중단하고, Epinephrine을 근육 주사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고 결정적인 치료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항독소 투여 직후 발생한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입니다. 핵심 소견은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그리고 BP 70/50 mmHg의 심한 저혈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아나필락시스는 IgE 매개 과민반응으로, 비만세포와 호염기구에서 대량의 히스타민, 류코트리엔 등이 급격히 방출되어 혈관 확장, 혈관 투과성 증가, 기관지 수축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순환 혈액량이 급감하고(분포성 쇼크), 기도 폐쇄가 발생합니다.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이 모든 기전에 대해 1차 선택 약제입니다. 알파-1 작용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저혈압을 교정하고, 베타-2 작용으로 기관지를 확장시키며, 베타-1 작용으로 심박출량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비만세포 탈과립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의 가장 우선적이고 결정적인 치료는 즉시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항독소 투여 지속은 절대 금기입니다. 원인 물질을 계속 주입하는 것은 쇼크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③번 스테로이드와 ④번 항히스타민제는 아나필락시스 치료에서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지연된 반응을 예방하고,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을 완화시키지만, 급격한 혈관 확장과 기관지 수축을 즉시 역전시키지 못합니다. ⑤번 기관 삽관 준비는 중요한 대비 조치이지만, 에피네프린 투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에피네프린 투여 후에도 호흡곤란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를 대비한 다음 단계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1차 선택 (Best next step): 즉시 원인 물질(항독소) 투여 중단 → 에피네프린 1:1000 용액 0.3-0.5 mg 근육 주사 (대퇴 외측 근육이 가장 효과적).
2. 보조 치료: 고용량 산소 공급, 수액 대량 정주(분포성 쇼크 교정), 히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정주, H1-차단제(디페니히드라민 등)H2-차단제(라니티딘 등) 정주.
3. 에피네프린 반응 불량 시: 지속적인 저혈압이 있으면 에피네프린 정주 주입을 고려합니다.
4. 기도 관리: 상기도 부종으로 호흡곤란이 조절되지 않으면 기관 삽관 또는 기관절개술(Tracheostomy)을 시행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5세 남성, 야외에서 뱀에 물린 후 병원 내원. 항뱀독소(Antivenom) 정주 시작 후 5분 내에 전신에 두드러기 발생, "숨이 차다" 호소, 혈압이 120/80에서 70/50 mmHg로 급격히 하강.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아나필락시스는 임상 진단입니다. 전형적인 증상(피부 증상, 호흡기 증상, 저혈압)이 원인 물질 노출 후 급속히 발생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합니다. 트립타아제(Tryptase) 검사는 확진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치료를 지연시키면 안 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ABC 평가: Airway(기도), Breathing(호흡), Circulation(순환)을 즉시 평가합니다.
2. 1차 치료: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대퇴부).
3. 2차 치료: 산소, 수액,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투여.
4. 모니터링: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지속 모니터링.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에피네프린은 절대 금기 사항이 없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에서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수 약제입니다.
- 환자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어도 사용합니다. 이 경우의 이점이 위험보다 큽니다.
- 주의! 에피네프린의 효과는 짧습니다(10-20분).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5-1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해야 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아나필락시스 문제에서 '가장 우선적인 처치'를 묻는다면, 99%는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입니다. '항원 제거(중단)'와 함께 기억하세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는 매력적인 오답으로 자주 나오니 주의! 실제로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EpiPen) 사용법도 중요하게 출제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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