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동물 물림 상처의 감염 원인균을 묻는 기초적인 미생물학/감염학 문제입니다. 개 물림 상처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원인균은 Pasteurella multocida입니다. 이 균은 개와 고양이의 구강 내 정상 상재균으로, 물린 후 24시간 이내에 빠르게 발병하는 심한 세균성 셀룰라이트(Cellulitis)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 발적, 부종이 심하고 농양 형성이 흔합니다. 치료는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Amoxicillin-clavulanate)이 1차 선택 약제입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남성, 개에 손가락을 물린 지 18시간 후 내원.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고 빨갛게 변했으며,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발열은 없습니다.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할 것은 상처의 철저한 세척과 소독입니다. 항생제 경험적 치료를 바로 시작할 수 있으며, 농양이 의심되면 초음파나 CT를 통해 확인하고 배농(Drainage)을 고려합니다.치료 계획: 1차 치료는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경구)입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조합을 사용합니다.주의사항:주의! 비장절제술(Splenectomy)을 받은 환자에서 개에 물린 경우, Capnocytophaga canimorsus에 의한 치명적인 패혈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환자에게는 더 공격적인 치료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