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예방적 항생제 투여 후, 항생제를 수술 후에도 지속 투여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경우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외과적 감염 및 예방적 처치
문제

수술 전 예방적 항생제 투여 후, 항생제를 수술 후에도 지속 투여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경우는?

해설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중단해야 한다. 감염 창상(Dirty,-Infected)은 이미 세균이 존재하므로 예방이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며, 치료적 항생제는 임상적 호전 시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술 전후 항생제 사용의 기본 원칙, 즉 예방적(Prophylactic) 투여치료적(Therapeutic) 투여의 명확한 구분을 묻는 문제입니다.

감염 창상(Dirty/Infected wound)을 수술하는 경우, 예를 들어 농양 절개술, 천공된 충수돌기염(Perforated appendicitis) 수술, 외상 후 오염된 창상의 처치 등은 이미 감염이 확립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술 전 투여하는 항생제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치료적 항생제는 임상적 호전(예: 열 하강, 백혈구 수 정상화, 국소 증상 호전)이 있을 때까지 지속 투여해야 합니다.

반면, 청결 창상(Clean wound)이나 청결-오염 창상(Clean-contaminated wound)에서의 수술 전 항생제 투여는 순수한 예방 목적입니다. 이 경우 항생제는 수술 시작 1시간 전(반코마이신은 2시간 전)에 투여하여 수술 중 조직 내 농도를 최적화하고,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장시간 투여는 내성균 발생 위험만 증가시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복통과 발열로 내원했습니다. 복부 CT에서 충수돌기염(Appendicitis)과 천공(Perforation) 소견이 보입니다. 긴급하게 충수절제술(Appendectomy)을 계획합니다.

진단적 접근: 이 경우 창상 분류는 감별 포인트! 오염 창상(Contaminated) 또는 감염 창상(Dirty/Infected)에 해당합니다. 수술 전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치료 계획: 항생제는 수술 후에도 지속 투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7일간 투여하며, 임상적, 검사실적 호전을 기준으로 중단 시점을 결정합니다. 이는 예방적 투여가 아닌 치료적 투여입니다.

주의사항: 청결 수술(예: 탈장 교정술, 갑상선 절제술) 후에는 항생제를 24시간 이상 지속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내성 예방을 위한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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