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5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다리에 힘이 없고 자꾸 넘어져요"라고 한다. 특히 계단 내려갈 때 더 힘들…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한 65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다리에 힘이 없고 자꾸 넘어져요"라고 한다. 특히 계단 내려갈 때 더 힘들다. 음식 삼킬 때 사레 들린 적도 있다. 진찰에서 손가락 굽히는 힘과 무릎 펴는 힘이 특히 약하다. Lab: CK 800 IU/L(정상의 2배). 근전도에서 초기 동원(early recruitment). 근육 조직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근육 조직검사: 근섬유 내 공포(rimmed vacuoles), 염증은 경미
해설
50세 이상 남성, 서서히 진행하는 비대칭적 원위부+근위부 약화, 연하곤란, CK 경미 상승, rimmed vacuoles는 봉입체근염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65세 남성으로, 6개월에 걸친 서서히 진행하는 비대칭적 근력 약화(손가락 굽힘, 무릎 펴기 약화), 연하곤란, CK 800 IU/L의 경미한 상승, 근전도상 초기 동원(Early recruitment) 소견을 보입니다. 핵심은 조직검사에서 발견된 Pathognomonic! 소견인 근섬유 내 공포(Rimmed vacuoles)와 경미한 염증입니다. 이러한 소견들은 봉입체근염(Inclusion Body Myositis, IBM)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봉입체근염은 만성 진행성 염증성 근육병증으로, 주로 50세 이상 남성에게 호발합니다. 감별 포인트! 다른 염증성 근육병증(다발근염, 피부근염)과 달리, 근위부뿐만 아니라 원위부 근육(손가락 굽힘근, 무릎 펴는 근육)에도 선택적으로 침범하여 비대칭적 약화를 일으킵니다. 연하곤란은 흔한 증상입니다. CK 상승은 경미하거나 정상인 경우가 많으며, 근전도는 근육병증 패턴(초기 동원, 짧은 다상파)을 보입니다. 확진은 조직검사에서 림바포구 침윤과 함께 Rimmed vacuoles 및 세포질 내 봉입체(inclusion bodies)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서서히 진행하는 하지 약화 및 보행 장애(특히 계단 내려갈 때), 연하곤란 동반. 신체검진에서 손가락 굽힘근과 무릎 펴는 근육의 비대칭적 약화.

진단적 접근: 1. 초기 검사: 혈청 CK(Creatine Kinase) 측정 (경미~중등도 상승 예상). 2. 전기생리학 검사: 근전도(EMG) 시행. 근육병증 패턴(초기 동원, 짧은 다상파, 작은 운동단위전위) 확인. 3. 확진 검사: 약화가 있는 근육(보통 대퇴사두근 또는 전완굴곡근)의 근육 생검(Muscle biopsy). Rimmed vacuoles와 염증세포 침윤(주로 CD8+ T세포)을 조직학적으로 확인.

치료 계획: 안타깝게도 봉입체근염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에 반응이 좋지 않은 난치성 질환입니다. 치료는 대증요법 중심입니다. 1. 재활치료: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로 근력 유지와 기능 향상 도모. 2. 연하 재활: 연하곤란에 대한 평가 및 재활, 필요시 식이 조절(묽은 음식 피하기). 3. 보조기 사용: 발목보조기 등 낙상 예방 및 보행 보조. 4. 임상 시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 시험 참여 고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해도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으며, 오히려 부작용(근위축, 당뇨, 골다공증)의 위험이 큽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의 만성 진행성과 치료의 한계에 대해 정직하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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