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여성이 "요즘 계단 오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요"라고 한다. 3개월 전부…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48세 여성이 "요즘 계단 오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요"라고 한다. 3개월 전부터 시작. 머리 빗기, 높은 선반의 물건 꺼내기도 어렵다. 단추 채우기나 젓가락질은 잘 한다. V/S 정상. 근력검사에서 어깨와 엉덩이 근육 grade 3/5, 손가락은 정상. Lab: CK 3,500 IU/L, Aldolase 상승, ANA(+), Anti-Jo-1(+). 이 환자의 진단은?

해설
대칭적 근위부 근력 약화, CK 상승, Anti-Jo-1 양성은 다발근염의 전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의 진단은 다발근염(Polymyositis)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대칭적인 근위부 근육 약화(어깨, 엉덩이)를 호소하며, CK 3,500 IU/L로 현저히 상승하고 Anti-Jo-1 항체가 양성입니다. 피부 발진이 없다는 점이 피부근염(Dermatomyositis)과의 핵심적인 감별점입니다. 또한, 감별 포인트! 손가락의 정상 근력과 일상생활 동작(단추 채우기, 젓가락질)이 가능한 것은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이나 봉입체근염(Inclusion Body Myositis)의 특징인 원위부 근육 약화와 구별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다발근염은 T세포 매개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주로 근육 섬유 자체를 직접 공격하여 염증과 괴사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CK, 알돌라아제(Aldolase) 같은 근육 효소가 혈중으로 유출되어 현저히 상승합니다. Anti-Jo-1 항체는 특이도가 높은 Pathognomonic! 마커는 아니지만, 다발근염/피부근염 중 간질성 폐렴(Interstitial Lung Disease)이 동반될 위험이 높은 군을 지시하는 중요한 항체입니다. ANA 양성은 다른 자가면역 질환과의 중복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여성, 3개월간 진행된 대칭성 근위부 근육 약화(머리 빗기, 계단 오르기, 의자에서 일어나기 곤란). 원위부 근력(손가락)은 정상. 피부 발진 없음.
진단적 접근: 1) 혈청 CK 및 알돌라아제 측정 (초기 선별 검사). 2) 자가항체 검사 (Anti-Jo-1, ANA). 3) 확진을 위한 근육 생검(Muscle Biopsy): 림프구 침윤, 근섬유 괴사 소견 확인. 4) 감별 포인트! Anti-Jo-1 양성이므로 고해상도 흉부 CT(HRCT)를 시행하여 무증상 간질성 폐렴 유무를 반드시 평가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입니다. 스테로이드 반응이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 면역억제제(메토트렉세이트, 아자티오프린)를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발생 시 간질성 폐렴 급성 악화를 의심하고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사용 시 골다공증, 당뇨, 감염 등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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