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Cow's Milk Protein Allergy, CMPA)가 있는 영아의 영양 관리 원칙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을 제거하면서도 영아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전한 대체 식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진단 및 치료 원칙: 우유 알레르기 진단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엄격한 우유 단백질 제거 식이입니다. 그러나 영아는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우유를 끊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영양적으로 완전한 대체품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정답인 고도로 가수분해된 특수 분유(Extensively Hydrolyzed Formula, eHF)는 우유 단백질을 매우 작은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알레르기 유발성을 현저히 낮춘 제품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우유 알레르기 영아(약 90%)에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1차 치료 식이로 권장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12개월 남아. 이유식 시작 후 구토, 혈변 섞인 설사, 두드러기 발생. 소아과 내원해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 진단.
치료 계획:
1. 1차 치료: 모유 수유 중이라면 모유는 유지하되, 모유 수유 모(어머니)의 엄격한 우유 및 유제품 제거 식이를 시행합니다. 분유 수유 중이라면 고도로 가수분해 분유(eHF)로 전환합니다.
2. 치료 실패 시 대안: eHF 사용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약 10%의 중증 환아에게는 아미노산 기반 분유(Amino Acid-Based Formula, AAF)를 2차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이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가장 안전한 선택지입니다.
3. 재도입 시기: 대부분의 영아는 1세 이후에 자연스럽게 내성이 생깁니다. 의사의 지도 하에 6-12개월 간격으로 식이 재도입 시험(Oral Food Challenge)을 시행하여 알레르기 상태를 재평가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